교읍하포리에 있는 이현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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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조회조회 5회 작성일 25-07-21 17:10본문
21일 찾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하포리에 있는 이현옥씨(60대) 자택.
장화을 신고 고무장갑을 낀 이씨는 수일간 침수돼 흙탕물이 가득한 집 안을 청소하고 있었다.
이씨의 남편과 여동생은 물에 잠겼던 각종 가재도구를 집 밖으로 끌어내고 있었다.
어제 오후부터 쓰레기를 치우고 있는데 이러다가 길이 막힐 거 같아요” 20일 오전 11시 충남 예산군 삽교읍하포리마을회관 앞.
포크레인이 마당에 쌓인 폐가구와 쓰레기를 연신 덤프트럭에 옮겨 담았다.
쓰레기를 가득 실은 트럭이 떠나자 마당.
지난 17일 내린 비로 침수된 삽교하포리마을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지난 17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예산군에서는 이재민 751명이 발생하고 시설피해 2900여건이 접수됐다.
이날 덕산면에는 최대 457mm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16~17일 내린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하포리마을의 주민 이경호(72)씨가 흙탕물로 엉망이된 골목을 가리키며 긴박했던 전날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 하늘에 구멍이 났나 싶을.
▲ 물에 잠긴 삽교읍하포리-예산군 제공 [충청타임즈] 충남 예산군은 지난 17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군내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18일부터 '호우 피해 현장지휘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전 공직자가 주말 동안.
300㎜ 넘는 폭우에 삽교천이 범람해 인근 마을 여러곳이 고립됐다.
특히 삽교천 제방이 유실되면서 완전히 물에 잠긴 삽교읍하포리마을에선 주민 수십 명이 마을회관과 둑방길 위로 대피했다.
도로와 논밭의 경계는 완전히 사라졌고, '하포2리'라고 적힌 표지판.
봉사자 이모(53)씨는 “조금이라도 일손을 보태려고 왔는데 너무 더워서 속도가 붙질 않는다”고 했다.
이날 충남 예산군 삽교읍하포리도 복구 작업이 한창이었다.
20일 오후 충남 예산군 삽교읍하포리침수 피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에 나선 삽교농협 직원들이.
마을 복구는 더디기만 합니다.
이곳 예산에는 지난 16일부터 오늘 아침까지 4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은119 구조대의 구명보트를 타고간신히 빠져나옵니다.
박건옥 / 예산군 삽교읍하포리"마침 이장한테 '둑이 터졌으니까 빨리 피해야 한다'는 거예요.
잠시 후니까 여기 못 들어오는 거예요.
아이고" 충남에 내린 많은 비로 삽교천이 범람해 인근하포리마을이 잠겨 주민들이 고립됐습니다.
고립된 주민은 난생처음 겪는 물난리라고 말합니다.
<이명희 / 충남 예산군> '처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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