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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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만 - 경기도 가평에서 출생, 대전고를 거쳐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암' 관련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중앙 대의원을 역임했고, 대한약침학회 정회원으로 있다. 1992년 「박승만한의원」을 개원, 98년 대전에서 「부부제세한의원」을 개원, 2000년 서울 반포에서 「제세한의원」을 개원하여 현재까지 한의학의 전통 개념인 '어혈'을 바탕으로 진료와 처방의 임상 경험을 쌓았다. 그 과정에서 여성의 손발저림 같은 혈행 장애와 비만, 부인병, 어린이의 성장 장애, 성인병의 대표격인 중풍 전조증 등의 치료에 탁월한 임상 효과를 거뒀다. 현재, 혈액 순환 장애를 유발하여 우리몸 구석구석에서 어린아이에서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병을 야기시키는 '어혈' 치료에 근간을 둔 「어혈 한방 클리닉」과 「성장 장애 클리닉」을 열고 있다.
책 표지 글
성기능 장애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력, 곧 성기능의 문제는 인생살이의 핵심적인 한부분이다. 40대 이후의 남자에게 성기능 장애가 오는 주된 이유는 복강동맥에서 분지돼 생식기로 유입되는 혈관이 좁아져서 생긴다. 이 혈관만을 ?돗沮獵?약은 없지만 복강동맥에 작용하는 약을 쓰면 성기능은 분명히 개선된다. 비아그라가 부럽지 않다.
두통과 어지럼증 지끈지끈! 만성적인 두통 때문에 진통제를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또 눈가장자리에 희뜩희뜩 뭐가 어른거린다며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다 피가 맑고 깨끗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이다. 몸 어딘가에 이상이 생겼다는 경고 사인이다. 한방에서는 몸 안에 '어혈'이 많을 때 이 증상이 나타난다고 본다.
부인병말만 들어도 지긋지긋한 생리통, 어쩔 수 없는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사는 불임과 산후풍. 유산 후유증 등 여자만이 앓는 부인병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다 자궁 내 어혈 때문에 생기는 병이다. 생리통이 심할수록 자궁 내에 내보내야 할 피인 어혈이 많다는 반증이다. '어혈' 제거가 부인병과 굿바이!
중풍뇌를 감싸고 있는 혈관이 좁아졌거나 막혔거나 터졌을 때 보통 중풍이 왔다고 한다. 뇌혈관 질환인 중풍은 심장 혈관 질환과 함께 국내 사망률 1위를 기록한 무서운 병이다. 그러나 중풍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사전에 중풍 전조증이란 위험신호를 보낸다. '어혈'을 제거해 혈관이 튼튼하다면 중풍은 비켜간다.
손발저림 손발이 함께 저리면 그건 뼈 질환이 아니라 혈관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다. 먼저 혈관 안을 깨끗이 청소해줘야 한다. 기와 혈은 함께 가는 것이니, 혈관의 문제를 해소하면기도 잘 돌고 피도 잘 돈다. 혈관 안의 이물질인 '어혈'을 제거하면 혈관의 이상은 대부분 해소된다.
성장장애 한의학에서는 남자아이는 8살, 여자아이는 7살 단위로 성장에 큰 변화가 온다고 본다. 그래서 남자는 24살 때, 여자는 21살 때 성장이 완료된다. 만약 유전적인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왠지 아이가 더디게 자라는 느낌이 든다면 어혈 개념을 바탕에 둔 한방 치료를 권하고 싶다. 성장 호르몬은 마지막에 가서 쓰고. . .
비만, 여기저기서 살 빼느라 야단이다. 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더 중요한 건 비만이 만병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면 체중이 준다. 그런데 해도 안 빠지고 아예 하지도 못하는 사람은 어떡할까? 믿기 어렵겠지만'어혈'을 제거하면 체중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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