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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는 세계 여러 대학과 연구소에서 암과 난치병의 치료를 사람의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찾고 있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면역’과 ‘유전자’이다. 특히 ‘면역’은 자기가 자신의 몸을 고칠 수 있는 자연치유능력으로서 암과 그 외의 난치병과의 전쟁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치료제로 부각되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면역학자 아보 도로우 교수는 이 책에서 지금의 현대의학이 왜 ‘면역’이라는 기초의학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면역학’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의료 문제 전반을 이론적으로 비판함으로써 새로운 의학관을 제시한다. 환경-몸의 상태-면역계 사이의 깊은 연관성을 소개한 역작 <미래면역학> 이후 저자의 계속된 연구와 그 성과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사람의 정신과 육체가 ‘자율신경의 백혈구 지배’를 매개로 하여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만병의 원인인 면역작용의 메커니즘이 의사를 비롯해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아보 도로우 교수는 이 책에서 현대인들이 자신도 모르게 면역력을 스스로 고갈시키는 현실에 눈을 뜨고, 면역작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잘못된 의료계의 치료와 처방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안목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가령 ‘의원병’이라는 말은 본래 의사의 언행에 대한 환자의 심리적 반응(오해, 자기 암시 등)으로 생기는 질환이지만, 오늘날에는 의료행위로 말미암아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병을 널리 포괄하는 말로 쓰인다. 과잉진료, 과잉투약이 문제가 되는 오늘날의 의료계 현실을 볼 때, 저자의 의료계 현실비판은 현역의사들, 약사들, 의학도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 할만하다. 일반인들도 병을 알고, 약을 알고, 의료의 현실을 보는 안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저자는 인체 구성의 학문(유전학, 분자생물학)과 인체를 움직이는 에너지계를 이해하려는 학문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백혈구의 작용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과 그것에 대한 자율신경의 지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아보 도로우 교수가 이 두 가지 면에 집착하는 이유는 백혈구가 다세포생물인 우리 인간의 몸속에 지금도 변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는 단세포생물 시대의 우리 자신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율신경계는 생체의 에너지계와 연동되어 자율신경계의 변화는 개체가 에너지를 소비하는 일과 에너지를 축적하는 일 자체를 반영하고 있다.
요통, 아토피성 피부염, 위궤양, 당뇨병, 암에 이르기까지 현대인이 앓고 있는 각종 질병에 대한 해답은 무엇일까? 저자는 인체의 비밀이라고 할 수 있는 자율신경-내분비계-면역계의 서로 연관된 메커니즘을 밝힘으로써 여러 스트레스와 면역 작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현대의학의 잘못된 치료와 약 처방이 질병의 원인이며 병의 상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요약한다. 탄탄한 이론적 틀과 구체적인 사례, 최신 연구 자료를 토대로 의료 현실을 비판하고 있는 저자는 의학서로서는 드물게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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