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Manual 외과학(총론,각론)set 2판 > 매뉴얼 (정리집)

이 책은 외과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 뿐 아니라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외과의사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외과 전공의 후배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가급적 교과서 위주의 내용으로 편집하였으며 문제는 의사국가고시 기출문제와 외과 전문의 시험 기출문제 위주로 편집하였습니다.
이 책을 공부하는 의과 대학생들은 외과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고 전공의들은 전문의 시험을 대비하여 임상에서 배운 것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외과학이라는 분야의 심대함에 비하자면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수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움을 주신 고려의학 출판사의 최병진 사장님과 김수영상무님 그리고 편집부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저에게 가르침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가톨릭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님들과 용기와 도움을 주셨던 성의극회 선후배님들 그리고 저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 부모님과 아내 혜진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7년 늦은 가을
손 보 성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이 책은 다음의 3가지 목적을 갖고 만들었다.
첫째, 외과학을 처음 접하게 될 본과 2~3학년 학생들이 외과학의 기본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둘째, 임상 실습을 하는 본과 3~4학년 학생들에게는 보다 효율적인 외과학의 review를 가능하게 해주며 또한 임상적으로 중요한 항목들을 교과서적인 차원에서 back-up해 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셋째,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새로 바뀐 국시 경향에 부합하는 기본 내용의 충실한 이해를 고려하여 특히 기존의 외과 총론 분야를 강화하였다. 이는 소화기계통의 경우 내과의 소화기학과 겹쳐지는 부분이 있다하더라도 오직 외과에서만 다루는 중요한 분야들, 특히 metabolism, nutrition, fluid & electrolyte와 같은 분야는 되도록 명확한 이해가 되도록 서술하고 편집하였다.
또한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자기 수준에 맞는 학습의 범위를 정할 수 있도록Further study를 필요한 곳에 추가하는 형식의 책 구성을 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있는 독자는 총론-surgical basic principles-부분은 통독을 하는 것이 외과학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제 1판에 비해 새 Sabiston을 참고하다보니 많은 부분이 바뀌었고 또한 책의 분량이 너무 커지고 내용이 방대해진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책을 읽는 독자, 즉 본 저자의 후학들인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지식을 전달하고자하는 집착에서 나온 것이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구하는 바이다.
이 책과 더불어 외과를 공부한 많은 후학 중에서 훌륭한 의사들이 많이 배출된다면 그 보다 더 큰 영광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위대한 외과의사의 길을 선택하는 의인이 있다면 더 할 나위 없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이 책과 함께 할 모든 의학도들에게 “ision”ì과 “nsight”ì가 생기길 기원하며……

1권
외과총론
2권
외과각론1
3권
외과각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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