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상품 상세설명
탈모가 있는 사람에게 탈모는 참으로 고민스럽습니다. 치료방법도 신통치 않고, 치료도 쉽게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어 더욱 고민스럽게 합니다. 그러나 유전적 탈모이던 후천적 탈모이던 간에 탈모는 예방할 수도 있고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비록 완벽하게 예방은 안된다하더라도 훤하거나 휑한 대머리까지는 막을 수 있습니다. 20대 초반에 일찍 찾아오는 대머리를 50대 후반까지 늦출 수 있습니다. 이미 탈모가 진행되었다면 어느 정도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방법들이 있습니다. 또한 훤한 대머리도 지금보다는 훨씬 좋게 만드는 방법들도 있습니다. ‘유전적 탈모는 어쩔 수 없다’라고 자포자기를 하는 것 자체가 잘못입니다. 탈모에 대한 치료도 옛날과 많이 달라져 탈모는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이미 오래 전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탈모의 예방과 치료는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탈모 초기에 예방과 치료를 시작한다면 보증수표를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늦었다고 하더라도 어음수표를 받은 것입니다. 또한 탈모가 서서히 오듯이 치료도 서서히 되므로 탈모치료는 인생의 긴 마라톤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한 인내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성인 중에서 500-800만 명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약 350만 명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끼면서 살아갑니다. 참으로 탈모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중에서 남성의 93%는 장래에 자신의 모습이 걱정되었고, 88%가 좌절감과 무기력을 느낀다고 합니다. 78%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부끄럽게 느끼고 70%가 자신이 나이가 들어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55.7%가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다고 하며, 69.8%에서 대머리 때문에 놀림을 받았던 경험이 있고 합니다. 이중에서 총각들은 89.3%가 결혼을 걱정하고 있다고 하니 털 때문에 털털거리는 인생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탈모인들은 어떠한 방법이라도 탈모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배불뚝이하고는 살아도 대머리하고는 못 산다’라는 말이 더욱 탈모에서 탈출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탈모가 있는 사람은 어떠한 시련을 감수하더라도 벗어나고 싶다고 호소합니다. 그 시련은 탈모가 없는 사람들이 상상조차 못할 일 들이며, 이해하지 못합니다. 코미디나 영화 등에서 대머리는 실없는 사람으로 등장하고, 매력이 없는 사람으로 매도당할 때가 많아 더욱 화가 납니다. 필자도 탈모 때문에 고민하는 탈모인중에 한명이기에 이런 프로를 보면 기분이 언짢아지다가 은근히 부아가 치밀어 오릅니다. 때론 무관심한척하지만 속이 쓰리고, 때로는 신물이 올라옵니다. 그렇다고 어찌하겠습니까?
모발이식과 탈모치료를 전문으로 20여 년간 지내면서 탈모로 인한 웃지도 못할 사연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10대와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에서도 탈모가 많다보니 더욱 사연도 많고, 때로는 슬프기까지 합니다. 이들이 왜 탈모로 고민해야 하고, 고통을 받게 되며, 인생이 왜곡되어야만 하는가? 정신적 스트레스와 사회생활을 하면서 받는 불이익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들 대부분은 잘 몰라서, 또는 살다보니까 등 이유는 많지만 결국은 무지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탈모가 시작되면 정말 탈모인가 반신반의하다가 시간만 흘러 보내게 되는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점점 심해지면 고민은 고민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 잘 모릅니다. 탈모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가까운 미장원이나 병원이 아닌 탈모관리센터를 찾게 됩니다.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머리는 훤해지고 휑하기까지 합니다. 몇 년 사이에 이렇게 변하게 됩니다. 친구들보다 10년은 더 늙어 보이고 매력도 점점 사라져 갑니다. 이래도 저래도 않되니 결국 탈모전문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이때는 대부분 이미 치료가 어려운 상태로 오게 되며, 이미 치료시기를 놓친 경우가 허다합니다. 탈모인에게 일어나는 이런 일상다반사가 탈모를 치료하면서 가장 가슴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이 책을 쓰게 된 직접적인 동기가 바로 무지와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었습니다.
전문가라면 소극적 책임보다는 적극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도리일 것입니다. 모발이식과 탈모전문가라고 자칭하면서 그저 병원에 오는 사람들만 치료해주기에는 너무나 안일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탈모 때문에 먹고 살았다면 이제 그분들에게 무엇인가를 돌려주어할 의무를 느꼈습니다. 탈모 때문에 더 고민하기 전에 탈모를 벗어나는 지혜를 드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 책은 필자가 수십년간 모발이식과 탈모를 치료하면서 얻은 지식과 노하우를 모았습니다. 탈모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지혜를 드리고, 모발이식에 대하여 알려 드리고자 저술하게 되었습니다. 탈모드 1부와 2부를 통하여 황기선 원장이 탈모치료에 대한 많은 지혜를 주었지만 모발이식에 대한 지혜를 주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고, 또 모발이식에 대하여 일반 대중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만한 마땅한 책이 없다는 것도 저술하게 된 동기입니다.
탈모인들이 탈모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를 악용하여 탈모치료에 만병통치약인양 선전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양모와 육모, 모발이 새로 난다, 안 나면 환불을 보장한다, 책임을 진다 등으로 우리를 현혹하는 광고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비록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모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되느냐가 문제입니다. 결국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속았다, 또는 치료가 되지 않는다. 시간만 낭비했다 등으로 호소하는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탈모치료가 그리 쉬운 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효과가 어느 정도만 있다고 하더라도 세계적 제약사들이 선점하기 위해 안달이 날 것이 뻔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탈모 때문에 고민이지만 허위 선전이나 광고에 현혹되어 시간과 돈을 잃고 ‘탈모는 치료되지 않는다’는 인식을 바로 잡고, 가장 현명한 탈모치료 방법에 대한 지혜를 드리고자 한 것도 이 책을 쓰게 된 또 다른 동기입니다. 탈모치료를 전문으로 한다는 병원에도 탈모치료가 쉽지 않는데 병원도 아닌 곳에서 모발관리나 탈모관리를 받는다고 탈모치료가 그리 쉽게 되지 않을 것입니다.
탈모치료가 모든 탈모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때로는 모발이식과 탈모치료를 같이 하는 것이 효과적일 때가 많습니다. 모발이식하면 수술이라고 겁부터 먹게 됩니다.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어느 병원에서 해야 만족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원하는 대로 될 수 있을까, 성공할 수 있을까 망설이게 됩니다. 모발이식은 의사의 지식과 경험이 중요하고, 노하우도 중요합니다.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정성과 성실입니다. 모발 하나에도 정성이 들어가야 하고, 모발 하나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의사라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여기에 정직이 포함된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탈모의 고민을 함께하고, 이해할 줄 알아야 만족한 모발이식을 해 줄 수 있습니다.
대머리의 모발이식은 대부분 4시간이면 끝납니다. 훤한 대머리에도 털이 복슬복슬하게 나있습니다. 비록 털이 짧기는 하지만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믿기지 않는다는 것이 적합한 표현입니다. 탈모에 원한이 맺힌 사람일수록 감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탈모에서 벗어나는 지혜가 이런 것이구나” 하고 잠시 어리둥절하지만 이내 자신감이 백배, 천배로 오릅니다. 필자는 모발이식만큼 만족감을 주는 성형수술은 없다고 자신합니다. 성공률도 매우 높습니다. 무모증이나 빈모증도 탈모에 못지않게 여성들에게 고민입니다. 음모이식은 대부분 3시간이면 끝납니다. 그동안의 부끄러움과 위축된 삶을 훨훨 털어버릴 수 있습니다. 이마가 너무 넓어 대머리처럼 보이거나 남성처럼 보이는 경우도 쉽게 모발이식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 눈썹의 흉터나 수염의 흉터, 머릿속의 흉터는 성형수술과 모발이식으로 쉽게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탈모인들이여! 탈모는 치료될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지십시오.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이나 치료하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털 때문에 털털거리는 인생으로 전락할 것입니다. 이 책은 탈모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사람에게 작은 지혜와 자신감을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저자들은 책을 쓰는 재주가 없고, 언어 선택도 어눌하기 그지 없습니다. 단지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희망과 탈모 치료의 지혜와 현명한 선택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탈모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이 책을 편찬에 협조해주신 (주)대한의학서적 관계자들과 황기선원장님, 송진석원장님, 김현미님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도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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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저자의 말
제1편 털 때문에 털털거리는 인생
탈모인구가 왜 이리 많은가 2
탈모가 왜 문제인가 5
누가 알아줄까 탈모의 고민을 12
털 때문에 털털거리는 인생 17
나도 주변머리가 없나 21
탈모는 왜 생기는 걸까 27
탈모가 유전이라고 부모를 원망만 한다고? 40
여성은 왜 대머리가 없을까 44
여성의 탈모 원인 48
나도 탈모인가 확인해 보자 53
남성과 여성은 왜 탈모 모양이 다른가 57
자라고 쉬고 빠지고 털도 인생이다 60
대머리도 왜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가 65
대머리는 심해지는데 왜 가슴털과 구레나룻은 많아지나 69
뒷머리는 멀쩡한데 왜 앞머리만 탈모가 오는가 72
탈모직업, 탈모공장, 털털인생 74
탈모 예방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나 78
탈도 많고 말도 많은 탈모, 속설은 사실일까 84
탈도 많고 말도 많은 탈모, 과연 그럴까 89
탈모 없는 불쌍한 남성들 94
제2편 탈도 많고 말도 많은 탈모치료
탈모치료법이 너무 많아 헷갈리네 98
탈모치료에 왕도는 없는가 103
엉터리 탈모치료법들 107
웃기는 탈모치료법들 109
샴푸만으로 탈모를 예방할 수 있을까 113
10, 20대에 일찍 찾아오는 탈모를 어찌하오리까 115
50 대에 오는 탈모를 어찌하오리까 120
가발? 탈모관리? 모발이식? 어떻게 할까 123
모발이식이냐, 탈모관리냐 이것이 문제로다 126
탈도 많고 말도 많은 탈모약, 무엇이 진실일까 129
원형탈모증 133
원형탈모증의 치료 137
제3편 모발이식
모발이식, 왜 망설이세요 142
모발이식은 언제부터 시작했을까 147
4시간이면 휑~한 대머리 고민 끝 150
모 발이식 후 치료는 어떻게 156
모발이식의 준비와 주의점 158
모발이식 후 경과는 161
자연스런 대머리와 헤어라인의 모발이식 164
자연스런 무모증과 눈썹, 속눈썹, 흉터의 모발이식 167
생존율을 높이는 모발이식법 169
잘못된 모발이식 173
모발이식은 효과가 있는가 177
모발이식을 하려면 철학이 있어야 한다 179
모발이식을 하면 다시 탈모가 오지 않는가 183
모발이식이 탈모관리나 가발보다 효과적인가 186
2,000모? 3,000모? 189
모 발이식은 몇 번까지 가능할까 192
모발이식, 어떤 의사에게 맡겨야 하나 194
모든 탈모가 모발이식으로 해결되나 197
여성 탈모도 모발이식이 가능한가 199
훤한 대머리도 모발이식이 가능한가 202
모발이식만 하면 끝인가 205
다른 사람의 모발을 이식할 수 있을까 207
우리의 구세주인 줄기세포 210
제4편 모발이식과 관련된 아름다운 얼굴
아름다운 이마에 대한 소고 216
아름다운 눈썹에 대한 소고 220
아름다운 눈썹 화장에 대한 소고 225
제5편 모발이식의 실제
대머리의 모발이식 232
무모증(빈모증)의 모발이식 234
음모이식에 대한 질문들 239
넓은 이마의 모발이식 243
눈썹의 모발이식 247
속눈썹의 모발이식 252
흉터의 모발이식 257
수염의 모발이식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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