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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병원정보시스템: Step by Step Approach”의 번역서를 출간하며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의료기관의 운영에서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이제는 모든 병원들이 정보시스템이 없이는 진료가 거의 불가능해졌다는 것이다. 다른 어느 산업 분야보다도 컴퓨터의 도입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의료계에서 ROI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역사적인 배경자료가 별로 없이 갑작스럽게 의료정보시스템/병원정보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고, 현재에도 시스템의 개선 및 진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들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본 저서의 원래 제목은 “The Nursing Informatics Implementation Guide”이나, 내용상으로 볼 때 대부분이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 즉 기획, 분석, 설계, 개발, 구현, 평가, 유지보수의 전체 과정을 정보전문간호사가 프로젝트 매니저의 입장에서 진행해가기 위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는 정보전문간호사만이 아니라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판단이 되어, 제목과 내용상에 약간의 수정을 가하여 출간을 하게 되었다.
현재 병원정보시스템은 3차 의료기관의 경우 자체적으로 대규모의 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1차 의료기관의 경우에는 소규모의 의원급 정보시스템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금의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과정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각각의 역할을 하고 있으나, 크게는 임상 전문가와 정보기술 전문가의 두 부류로 나누어볼 수 있으며, 프로젝트 전 과정을 통하여 이들 간의 긴밀한 협조와 의사소통 및 체계적인 진행이 없이는 성공적인 병원정보시스템의 개발을 기대하기는 불가능하다. 특히 최종 사용자인 임상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domain knowledge를 포괄하고 workflow를 디지털화하는 작업은 전문가적인 식견과 경험을 그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해당 병원정보시스템은 기능의 수월성에 따라서 프로젝트 성공 여부가 판가름나게 된다. 현재에도 급속도의 발전을 이루어 온 병원정보시스템이지만, 향후 첨단기술의 눈부신 발전 속도에 따라 병원정보시스템도 엄청난 속도로 진화해 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기본적인 구조적 시스템 개발 과정은 약간씩 수정보완되면서 오래도록 사용될 것이고, 모든 시스템 개발의 기본을 이룰 것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공통된 기반 지식을 갖추는 것은 개발자가 어떠한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지라도 매우 유용할 것이다.
본 저서는 연속적인 주제의 1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간략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 구현 개요(Implementation Overview):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하여 구현하기까지의 개략적인 과정을 요약하여 설명한다.
2장 간호정보학 개요(Nursing Informatics Overview): 원래 본 저서의 대상 독자층이었던 정보전문간호사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간호정보학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다.
3장 정보시스템 개발자의 역할(The Role of the Informatics Nurse in a Computer System Implementation): 병원정보시스템 구현에서 임상 전문가들이 해야 할 중요하고도 독특한 역할에 대하여 보여준다.
4장 시스템 선정(System Selection): 여러 가지 대안들 중에서 어떤 시스템을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설명한다.
5장 프로젝트 범위, 타임라인, 예산(Project Scope, Time line, and Budget): 하나의 병원정보시스템이 개발되기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골격이 되는 범위와 일정, 그리고 자금의 계획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6장 정책적 조망(Political Landscape): 의료기관 내에서 병원정보시스템의 역할을 이해하기 위하여 고려해야 하는 정책과 관련된 주제를 다룬다.
7장 위험(Risk):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부딪힐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과 난제를 다루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8장 프로그램의 맞춤화(Product Customization): 정보시스템이 특정 임상 상황에서 그 기능을 적절히 수행하기 위하여 어떠한 수정과 보완을 거쳐 맞춤식의 시스템이 되는지를 다루고 있다.
9장 훈련(Training): 병원정보시스템 구현 후 사용자들이 실질적으로 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과 훈련 과정을 설명한다.
10장 시스템 설치(System Deployment): 병원정보시스템이 개발된 후 사용될 현장의 환경에 맞게 설치되고 실질적으로 운영을 시작하기까지 프로젝트 관리자가 알아야 할 내용을 소개한다.
11장 시스템 평가(System Evaluation): 개발된 병원정보시스템을 평가하는 방법을 소개하여, 이에 따른 시스템의 성능 보완에 대한 전략을 기획할 수 있게 한다.
12장 시스템 유지보수(System Maintenance): 장기적으로 볼 때 개발된 병원정보시스템이 어떻게 유지되고 문제점을 어떻게 보수해야 되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준다.
13장 프로젝트 기획(Organizational Project Planning):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하여 프로젝트가 어떠한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 어떻게 기획을 해야하는지에 대하여 프로젝트의 관점에서 설명을 제공한다.
14장 소프트웨어 개발(Software Development): 소프트웨어의 언어, 방법과 표시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프로그래머가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그들이 말하는 언어와 어떻게 프로그래머처럼 생각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15장 데이터 보안 및 법적 고려사항(Data Security and Legal Considerations): 민감한 데이터인 진료정보의 보안을 어떻게 유지하며, 법적인 측면에서는 문제 발생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고려점들을 제시한다.
이상의 내용들이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해 본 프로젝트 매니저로서의 경험자나 새롭게 이 분야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는 임상 및 정보기술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이해와 학습을 할 수 있는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끝으로 이 번역서의 출간에 뜻을 같이 해주신 분들 특히 같이 애써준 대학원생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2008년 더운 여름
대한의료정보학회 학술위원장,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부교수 김 정 은
Foreword
의료기관에서는 전례가 없는 속도로 정보기술방안을 개발하고 그 적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Institute of Medicine의 보고에 따르면 환자안전과 관련된 정보기술 방안의 도입, Leapfrog과 같은 산업계의 요구에 따른 의료정보시스템의 활용, 근거기반 의학에 대한 관심의 확대 등으로 인하여 의료기관들은 더 이상 종이로 기록하는 방식을 고집할 수 없게 되었다.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의료정보시스템의 도입은 현대 병원들의 생존에 핵심적인 의미를 갖고 있으며, 또 기관의 경제적 능력과도 관련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의료정보시스템의 도입은 아주 복합적이고, 비용이 많이 들며, 오히려 업무를 방해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도입된 정보기술 중 70~80%에 상당하는 기술들이 실패한 상황이며 그 원인은 다양한 업무를 컴퓨터 시스템으로 구현할 때의 어려움, 의료기관 업무 자체의 복잡성, 사용자의 기술과 지식수준, 관련정책과 법적인 문제, 시스템 활용에서의 기술적 측면 등 매우 복합적이다. 아직까지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하여서는 어려움들이 많다. 시스템을 구현하고 그 결과를 보급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주제이며 특별히 간호사와 정보전문간호사들에게는 더욱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는 간호사 혹은 정보전문간호사를 선발하여 전반적인 임상시스템 프로젝트 구현과정을 이끌어간다. 그들을 선발하는 것은 최상의 선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병원의 임상적 업무흐름에 대하여 잘 알고 있으며, 동일하지 않은 그룹과 작업한 경험이 많고, 다중적이고 복잡한 업무들을 세밀하게 처리하며, 훌륭한 교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을 하기 위해서 간호사들은 정보시스템 구현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있어야 하고 여러 가지 상황들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시스템 구현과정에서 간호사들이 참고할 수 있는 자료들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이러한 자료들마저 최신의 것이 아니거나 시스템 구현의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시스템 관련 주제들은 아직까지 그 중요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전문가들도 이러한 주제로 책 쓰기를 회피하고 있다. 다행히도 이 책은 시스템 구현과정에서 참고해야 할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어 간호사, 특히 경험이 없는 간호사들한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몇 백만 달러의 프로젝트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더욱 체계적으로 시스템에 접근해야 할 필요성을 알고 있었다. 우리는 반드시 일관성 있게 시스템 구현결과에 대하여 예측할 수 있어야 하고 의료기관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
정보전문간호사들은 아직까지도 완벽하게 건강정보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지는 못하였다. 사실상 이들은 병원의 시스템 구현과정에서 첫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 책에서 소개된 내용들은 이후 계속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병원정보시스템 구현과정에서 참신하고 효과가 있는 생각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취지대로 계속 이어져 나간다면 더욱 많은 병원정보시스템들이 성공적으로 구현이 될 것이며 정보전문간호사의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전산화된 처방전달시스템(computerized provider order entry),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s), 의사결정지원시스템(decision support application) 등 병원정보시스템은 계속적으로 발전이 될 것이며 그 이전의 시스템을 그대로 다시 구현할 수는 없다. “The Nursing Informatics Implementation Guide”는 병원환경에서 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는데 필요한 구조와 절차를 제공해 줄 것이다.
Nancy Staggers, PhD, RN, FAAN
Associate Chief Information Officer and
Associate Professor, Clinical Informatics
Health Sciences Center
University of Utah
Salt Lake City, Utah
Series Preface
이 시리즈는 정보학과 관련지식을 이용하여 의료분야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킨 의료전문가들에 의하여 기획되었다. 1988년에 출판된 “Computers in Health Care”시리즈에서는 아주 광범위한 타이틀들을 제공하였다. 이 시리즈의 일부 책에서는 간호사, 의사, 보건행정학자 등 특정 전문인들에 대하여 소개하였고, 일부는 외상이나 방사선 치료 등 특정 진료분야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이 시리즈의 다른 책에서는 컴퓨터기반의 환자기록, 전자의무기록, 건강정보시스템의 네트워크와 같은 다학제적 주제에 대하여 다루기도 하였다.
1998년에 출간된 “Renamed Health Informatics”는 건강정보학의 신속한 발전을 반영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주는 타이틀들을 추가하게 되었다. 이 시리즈에서는 유명한 전문가, 편집자 혹은 저자들이 건강정보학의 발전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점차적으로 이러한 기술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까지 범위가 확장되었으며 정보학이 세계 의료전달체계의 변화과정에서 맡은 역할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이 시리즈는 점차적으로 “peopleware”와 의료환경에서 정보기술의 확산과 함께 발전한 기관, 행위, 사회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러한 변화는 의료의 새로운 국면을 초래하였다. 현대기술을 잘 활용하여 정보를 자유롭게 다루고 변환한다면 건강정보학은 의료분야에서 지식의 혁신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공동 편집자로서 우리는 전문가들과 독자들이 건강정보학 영역에서 새롭고 재미있는 주제들을 발견해 나가고 공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Kathryn J. Hannah
Marion J. Ball
Preface
당신은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
저자는 근무시간 동안 자신에게 할당된 일을 잘 처리하고, 학문의 발전과 보조를 맞추고, 삶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것이 아주 어렵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 책은 당신이 직장에서 일을 잘 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시스템 구현과정에서 정보간호사나 정보시스템 개발자의 역할에 대하여 상세하게 제시하였다. 이 책은 설명서가 아니다. 저자가 이 책을 쓴 목적은 정보간호사들로 하여금 맡은 역할에 상관없이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구조적 틀과 도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저자는 간호정보학 분야의 최신 논문과 임상실무를 종합하여 읽기 쉽고, 실용적이고 교육적인 시스템구현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이 책은 일반적 상식과 유머스러운 표현방식을 이용하여 잘 쓰여졌다.
이 책은 간호정보학 영역에 관심이 있는 사람, 정보전문가들처럼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거나 유효성이 입증된 방법들을 확인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새로운 정보전문간호사들은 의료기관에 이미 있던 자원일 수도 있고, 새로 훈련될 수도 있고, 다른 전문직으로부터 선발될 수도 있다. 정보영역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로부터 시작하여 간호사와 기타 의료진들에게 용이한 정보시스템을 개발하기까지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거나 유효한 방법들을 증명하기 위하여 문헌고찰과 사례연구들을 종합하여 관심있는 부분을 개발하고, 설명하며, 받아들인다.
“시스템 구현은 정보시스템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것과 연관된 모든 과정을 일컫는다”, 그리고 정보전문간호사들은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하여 조직행위, 프로젝트 관리, 간호정보학, 의료정보학 그리고 여러 가지 임상전공분야 등 관련분야의 연구논문들을 응용하여야 한다. 그 뿐만 아니라 많은 저널, 웹사이트, 메일링 리스트 그리고 책들을 검색하여 시스템 구현에 용이한 자료들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책의 개별적인 장과 절, 소프트웨어 개발관련 교과서, 프로젝트 관리, 심리학 그리고 변화관리 등을 통하여 더욱 깊은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시간이 촉박할 때 다른 정보전문간호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하여 시스템 구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함정들을 미리 알 수도 있다. 일부 프로젝트는 시간적 제한이 있으므로 광범위한 문헌고찰과 연구를 진행하기 힘들다. 이러한 경우 정보전문간호사들은 프로젝트 시작단계 혹은 어려운 난관에 직면하였을 때 연구를 진행하기도 한다.
널리 흩어져있는 관련정보와 제한된 프로젝트 기한은 정보전문간호사들을 유난히 바쁘게 만들고 있다. 저자는 흩어져있는 시스템구현 정보들을 종합하여 하나의 가이드북을 만들었고 좋은 책과 논문들을 제안해서 정보전문간호사들로 하여금 더욱 활발히 연구와 독서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격려하였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사용자, 소비자 그리고 기타 임상정보전문가들과의 신뢰관계를 유지하고, 정보전문간호사들 간의 네트워킹을 유지하는 것은 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의 3명 저자들은 평생연구를 약속하면서 책의 출판을 하나의 시작점으로 하여 개인발전과 전문영역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계속적으로 연구하고 써내려 나갈 것을 바라고 있다.
이 책은 기관으로부터 정보시스템 구현 책임을 부여 받은, 연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정보전문간호사를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이 책의 목표는 모든 유형의 간호사들이 정보간호사(Informatics Nurse: NI)로 불리워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들과 석사 학위를 가진 정보전문간호사(Informatics Nurse Specialist: INS)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어떻게 하면 한 책이 여러 분야에서 일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인가? 어떠한 기관이든지 또 그 기관의 규모가 어떠하든지 모든 정보간호사들은 구현과정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이슈들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 전반적인 시스템 구현과정은 정보간호사들의 직위와 교육수준 및 전문성 차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 저자는 바로 이것 때문에 정보간호사와 시스템구현에 흥미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이드북을 만들었다.
정보간호사들이 이용할 수 있고, 특정분야와 새로 개발한 분야에 대하여 다룬 책들은 아주 많다. 이 책도 아주 훌륭하게 쓰여진 책으로서 간호정보학, 전자의무기록, 프로젝트 관리 등 분야의 내용들을 다루고 있으며 특별히 시스템 구현과정에서 간호사의 역할과 관련된 여러 주제들을 소개한 것이 그 특징이다. 즉 이 책은 정보간호사들의 공통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요약
이 책은 모든 의료정보전문인(clinical informatics)들이 시스템 구현과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참고자료이다. 비록 이 책은 간호사와 정보간호사들에게 초점을 맞추었지만 많은 내용들이 기타 정보학 분야의 실무에도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연구와 실무경험을 결합하여 시스템 구현에서 필요한 조언과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주고 있다. 매 장에서는 참고문헌을 기재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부분에 대하여 더욱 깊게 탐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지속적인 노력과 행운이 따라준다면 정보간호사들은 병원정보팀의 한 구성원이 될 수 있으며 정보학 분야의 멘토를 찾을 수 있다. 멘토는 주목 받는 정보간호사로서 학습과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훌륭한 교육자원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우수한 정보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이다. 많은 작은 의료기관들이나 임상정보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기 시작한 의료기관들에서는 정보학 분야의 멘토를 찾기 어렵다. 본 저자는 이러한 공백이 충족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를 원한다. 만일 당신이 한 기관의 정보전문가라면 우리는 당신이 적극적으로 관련 분야의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거나 책을 통하여 관련된 사람들을 찾을 것을 권한다. 다른 정보간호사들과 네트워킹을 하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여 아이디어와 경험들을 공유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의 저항에 맞서 자신의 생각을 지지할 수 있는 근거를 찾아야 한다.
Acknowledgments
나는 우선 이 책의 출간에 아낌없는 지혜와 영감을 준 Elizabeth Tornquist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는 모든 간호사들이 훌륭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었다. 그는 이러한 생각을 우리에게 전했으며, 이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해 나가는데 큰 힘을 주었다. 이 책의 3명 저자는 Duke University 간호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Linda Goodwin RN, PhD에게서 정보학 관련 지식을 지도 받았다. 그리고 Duke University 간호대학의 비전을 이끌어오신 Mary Champagne RN, PhD 학장님과 Ruth Anderson RN, PhD, Charlene Alfred RN, PhD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그리고 예리한 통찰력과 리더십으로 의료정보학의 발전을 이끌어간 Kathryn Hannah RN, PhD와 Marion Ball, EdD 편집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정보시스템 개발자의 경험을 통한 조언(A Bit of Informatics Advice: ABIA)”에 기여한 정보간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정보간호사들과 교류하고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간다는 것은 너무도 흥미로운 일이였었다. Barbi Berrong RN, BSN, Manager, Clinical Information Systems, Missouri Baptist Medical Center; Ken Bowman RN, MS, Information Services Project Leader, Lancaster General Hospital; Karen Curtis RN, MBA, Patient Care Information System Coordinator, Swedish Medical Center; Cathy Emens RN, MSN, Vice President, Consulting, Visantis Healthcare Solutions; Stephanie Gaworski, RN, Nursing Informatics Coordinator, JPS Health Network; Donna Jackson, RN, MSN, BC Clinical Systems Manager, Special Projects, Sarasota Memorial Hospital; Berit Jasion, RN, MA, Associate Chief Information Officer, Duke University Health System, Clinical Associate, Duke University School of Nursing; Lauren Kearns, RN, MSN, Clinical Systems Analyst,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UNC) Hospital; Pam Kunert, RN, MSN, Informatics Nurse Clinician, University of Iowa Healthcare; Sharon LaDuke, RN, BS, Patient documentation analyst, Claxton-Hepburn Medical Center; Angela Lewis, BSN, RN, BC, Project Manager, Clinical Information Systems LaRabida Children’s Hospital; Chris Maggi RN, BSN, Patient Care Module Coordinator, Grand Strand Regional Medical Center; Nympha Meindel, RN, Director, Clinical & Financial Information Systems, Kings-brook Jewish Medical Center; Linda Petrach, RN, BS, MIS, Clinical Systems Manager, Sarasota Memorial Hospital; Caro J. Petrusky BSN, RN, C, Patient Care Informatics Analyst, Parma Community General Hospital; Julie Phipps, RN, MSN, Systems Analyst ¥± and Valerie Penny Tarte, RN, MSN, Systems Analyst ¥°, WakeMed, Emergency Services; Bob Ribbons, RN, ICCert, BAppSc (Nur), Med (Computing), Clinical Informatics Manager, Peninsula Health (Frankston Campus) Melbourne, Australia; Penny Schaefer, REN, MNA, MBA, Director of Nursing Informatics, St. John Medical Center; Ann Shepard, MSN, RN, C, Director Customer Support Services, Mercy Medical Center; Jim Templin, BSN, RN, Manager, Wellmont Nursing Information System, Wellmont Health System; Denise Tyler, RN, BC, MSN, MBA; Clinical Specialist, Information System, Kaweah Delta Health Care District, CA; Dawn K. Walters MSN, RN, CRRN, Coordinator of Nursing Informatics, Erie Country Medical Center Healthcare Network; Karen Willis, RN, BC, Charlotte, NC; and Barbara Vanek, RN, MA, Director Health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s and Clinical Systems, Sarasota Memorial Hospital.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투자해 우리 책을 읽어준 독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책을 출판한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이러한 어려운 과정 중에 우리들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주었던 남편들: Andy Hunt, Jay Kitzmiller, LTC Dave Sproat, Ron Arrowood, 1LT Joel Morgan 그리고 Sara Callahan-Santo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책의 출판을 위하여 아낌없는 도움을 주었던 우리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끝으로 이 책에 표현된 내용들은 오로지 저자들의 생각이며 미국 육군이나 미국 육군 의무병과의 생각을 반영한 것은 아님을 밝혀둔다.
Eleanor C. Hunt, MSN, RN, BC
Sara Breckenridge Sproat, MSN, RN, BC
Rebecca R. Kitzmiller, MHR, MSN, RN,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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