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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치아가 없는 데도 구강관리가 필요할까?’ ‘나이 들어 시작해도 늦지 않겠지?’
혹시 구강관리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최근 들어 고령자의 구강관리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입 속의 세균이 폐로 잘못 들어가 일으키는 오연성 폐렴이 문제인데, 대부분의 고령자가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오연성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강관리가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강관리의 이득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입 속을 청결히 하여 치아 관리와 치주병 치료를 하고 의치를 관리하여 먹는 기능과 말하는 기능을 유지하면 식욕을 증진시켜 체력도 향상시키고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데도 지장이 없게 됩니다. 또한 입 냄새나 부적합한 의치는 심미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를 개선함으로써 적극성을 증가시키고 생활도 의욕적으로 하게 됩니다. 이는 자리보전하고 누워 있는 환자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처럼 구강관리는 고령자의 삶의 질(Quality of Life)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매일 구강관리를 하는 방법을 비롯해 장애나 병을 가진 환자의 구강관리 포인트, 삼킴이나 말하는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구강운동훈련, 안전하고 맛있게 먹기 위한 식사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환자를 돌보는 사람뿐만 아니라 기타 협조자(간호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들도 꼭 읽어봐야 할 내용들입니다.
인생을 마치는 그날까지 잘 먹고, 잘 말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오늘부터 구강관리를 시작해보기 바랍니다.
역자 머리말
인간의 평균수명 연장은 노인인구의 증가를 초래하였다. 우리나라는 2000년에 65세 이상 노인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7.2%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으며 2018년에는 14.9%로 고령사회, 2026년에는 20.6%로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다른 나라에서는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빠르게 65세 이상 노인인구 수가 증가되고 있다. 노인인구의 증가는 그간 각 가정의 책임으로 전가 되었던 노인의 요양과 부양의 문제가 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로 대두되게 되었으나 우리나라는 이러한 급격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인인구증가 시 파생될 수 있는 여러 사회적 문제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였다.
국가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미 오래전부터 고령화가 진행된 사회의 여러 제도 등을 참고로 하여 고령화 사회에 대한 준비를 서두르게 되었고 그 결과 노인장기요양급여제도를 제정하고 2008년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일본은 일찍 개호보험을 실시하여 노인인구의 요양관리를 실시하였고 개호보험에서 우리가 참고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
이 편역서는 일본의 개호보험 요양관리 중 구강관리에 대한 부분을 다룬 서적으로 아직 노인인구 요양관리에 준비가 미흡한 우리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참고 서적이라 할 수 있다.
저자들은 이 책을 번역하여 새로 엮으면서 몇 가지 부분에 중점을 두고자 하였다.
첫째, 이 책은 치과위생사 뿐만 아니라 노인들을 보호하는 간호사나 요양보호사, 간병인 그리고 가족들도 읽기 편하도록 가급적이면 용어를 쉽게 풀고자 하였다.
둘째, 책의 원저가 일본의 개호보험 제도에서의 구강관리부분으로 가능하면 원저의 의미를 살리는 범위에서 우리나라 의료와 구강관리 현장을 접목시키는 작업을 하고자 하였다.
셋째, 비전문가들의 활용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그림과 표 등을 삽입하여 이해가 쉽도록 하였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치과계의 준비 없이 받아들여져 아직 다듬고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으며 그와 함께 제도를 수용하고 지원하는 인력의 양성도 시급한 문제이다. 다행히 (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노인·장애인위원회에서 그간 준비를 서둘러 인력 양성을 하고 있으나 마땅한 지침서가 없는 실정이다. 본 교재가 고령화 사회의 노인들의 구강관리에 종사할 인력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라며 향후 꾸준히 개정작업을 하여 몇 년 뒤에는 우리나라 장기요양보험제도하에서의 구강관리에 적합한 책자를 발간할 것을 약속드리는 것으로 미흡한 책의 변명을 대신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출판을 도와주신 군자출판사 장주연 사장님과 김미영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2008년 12월
편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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