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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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병명으로 확정된 것이 약 30,000개 정도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만 약 5,100개의 전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이름을 들어도 모르는 희귀병이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알든, 알지 못하든 수많은 질병 앞에 노출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건강한 듯 살아가고 있어도 그 내면의 실재는 각종 질별으로 고통속에서 살아가는 예가 흔하다.
의학이 옛날과는 비교할 수 없이 발전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현대과학의 발달에 동승한 면이 적지 않다.
실제로 과학의 발전 만큼 의학이 발전했는가에 대해서는 다수의 사람들이 회의적 반응을 보일것으로 생각한다.
골절이나 암들 각종 수술 분야에서 발전 수준이 높아졌다 하더라도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대체의학과 자연치료의학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괴되고 있고 동양의학에 대한 관심과 회귀를 꿈꾸는 현상까지 보여 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대체의학에 대해서도 의료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나라고 있다. 하버드대학교 의대 신입생들에게 인간이 고칠 수 있는 병은 불과 26가지 뿐이라고 주의를 환기시키며 경각심을 불어 넣고 있다고 한다.
수 많은 건강법이 이미 나와 있고 필자의 SI기법도 그중에 하나이지만, 서영의학적 사고방식과 동양의학적 사고 방식은 서로 간 결코 결합될 수 없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세상을 둥글다고 가정한다면 하나의 학문은 원의 한 부분인 적은 종적인 부분일 뿐이며 횡적인 부분으로 나아갈수록 그리고, 반대편 부분까지 점유해 갈수록 둥근 세상에 더욱 다가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보는 측면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높이와 길이와 넓이와 깊이가 다르다. 즉, 시각의 차이는 매우 중요하다.
또 성경에 보면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나음을 입었으며"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이것은 예수님이 모든 질병을 담당했다는 말로 치료하기 쉬운 가벼운 위염이나 단순한 근육통을 담당했다는 말이 아니라 암이나 중풍, 당뇨, 각종 희귀병 등 모두를 담당했다는 말이다. 미처 발견을 못했을 뿐이지 예수님은 모든 질병을 담당하셨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못 고칠 병이라고 포기하기보다는 냉철한 판단력과 함께 수용하는 자세가 건강을 위해 절실히 필요하다. 이 책의 내용은 모두 필자가 임상에서 경험한 것으로 대체로 완화나 개선을 나타낸 부분들을 모아 구성하였다.
어떤 병이든 하나의 증후군에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책만 보고 기술을 배운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SI기법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인체의 불균형을 조정하여 자연치유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새로운 로드 맵은 제시하였다. 그러나, 많은 다양한 원인과 증상들을 글로 쉽게 표현하기에는 필자의 능력으로는 한계가 있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후로 계속되는 저서를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배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본서를 처음 세상에 내 놓기까지는 많은 망설임이 있었다. 아무쪼록 독자들이 이 책에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해보며 무엇보다도 기탄없는 비평이 있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필자의 SI기법중 "STEP1"으로서 일반적인 지압뿐만 아니라 극성을 이용한 전기치료기, 저주파치료기나 SSP치료기, 수기, 침, 테이핑에 모두 유용하도록 저술했다. 전문의료인들도 이 방식을 적용해 보사법으로 침을 놓는다면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끝으로 이책이 나오기까지 온갖 어려움에도 꿋꿋이 믿음과 기도로 내조한 아내와 그리고 초고의 작성과 그림에 큰 도움이 된 최병훈님과 책이 나오기까지 오래참고 기다리신 "트리온바이오테크의 김현호사장님, 흔쾌히 책을 발간해 주시고 지도에 힘써주신 정담출판사의 김정찬 사장님과 기꺼이 자신의 책의 그림을 사용하도록 허락한 "근육과 통증"의 저자 이복동 선생님, 생체전기 흐름에 대한 조언을 해준 박장호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편집실의 최경희님, 신지은님, 서윤경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또한 기도와 격려로 도와준 동역자님들, 지혜를 주신 하나님께 지면을 통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7.4.30
성임 박재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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