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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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외과는 여러 선생님들의 보다 새롭고 앞선 학문과 치료를 위한 각고(刻苦)의 노력으로써, 이제 온 세계 모든 이들에게 나눔을 주는 외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아직 변변한 우리 교과서도 없느냐고 하지만 임상의학의 양대 근간(根幹)인외과학의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 경험을 싣는 일이 이제는 시의(時宜)에 맞는다고 하는 편이 만산(晩産)의 지나친 변명일런지요.
본 교과서는 외과 전공의에게 진료와 함께 체계적인 지식을 구축하는 지침서(指針書)로써, 외과를 진료하시는 선생님께는 정
확한 정보와 술기를 전해드리며, 의대생에게는 외과학의 올바른 입문서(入門書)로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생명
과학(生命科學)에서 포괄적 의학이 더없이 소중하게 인식되는 현재, 외과와 관련된 임상과 교육 및 연구를 하고 계시는 모든 분
들이 큰 어려움없이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저자진은 해당 분야와 주제에 관해서 가장 경험과 연구업적이 풍부하신 선
생님을 편찬위원과 분과학회로부터 추천받았으며 대한외과학회 상임이사회의 인준을 거쳐서 결정하였습니다.
총론(總論) 및 각론(各論)으로써 각각 15장 및 8장으로 구성하였으며 그 내용은 병인과 외과해부 및 생리로부터 진단과 치료
의 적응, 수술의 이론적 근거, 다양한 술기, 합병증 및 예후를 포함하였습니다. 특히 병인(病因)에 관해서는 최근 큰 발전을 보이
는 분자생물(分子生物) 혹은 분자병리(分子病理)학적 이론적 근거를 소개하였고, 술기에서는 고전적인 술식을 바탕으로 내시경,
복강경 및 로봇수술의 현재와 전망을 다루었으며 개인의 경험과 필요에 따라서 적절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래 전
부터 원칙으로 확인된 지식과 새롭게 알려진 정보를 함께 제시하여 지속적으로 외과학을 개척하고 발전시켜 나갈 즉, 옛것을 새
겨서 새것을 창출하는‘입고출신(入古出新) 혹은 법고창신(法古創新)’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의학용어(醫學用語)는 기본적으로 의학용어집(4판, 대한의사협회편저, 2001년)에 의거하였으며 표현과 인식면에서 부적절하
거나 저항감을 느끼는 용어는 제외하였습니다. 그러나 상용외래어 및 전문학술용어는 가능한 한 병용하여 의학의 소중한 가치인
폭 넓은 적용성과 교류성을 유지하고자 하였습니다. 제한된 지면과 주제의 집중성 유지를 위해서 외과본론에만 국한함으로써 임
상에서 유기적인 정보를 위해서 필수적인 마취과와 기왕에 분리되었던 정형, 성형, 흉부, 신경외과와 산부인과 및 비뇨기과에 관
한 내용을 수록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통합편집에 따르는 어려움과 저자의 원래 취지를 가능한 그대로 반영하고자
하는데서 일부 내용이 유사하거나 반복된 부분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질환의 진단과 수술에서 개별 장(章)간 다소 중복된 내용
이 발생하여 통독(通讀)과 색인(索引)별로 탐색하는 경우 불편함이 있는 점에 대해서 독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를 구합니다.
이번에 출간하는 외과학교과서 초판은 학문의 모든 분야에서 확인되듯이 결코 변하지 않는 최종본(最終本)이 아니라 발간되
는 순간부터 새로운 개정판(改訂版)이 시작되는 꾸준한 변화와 발전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한글로 된 우리의학의 외과학교과서
편찬을 결정하고 진행을 후원해 주신 대한외과학회 구범환 전회장님, 지훈상 현회장님, 이민혁이사장님, 상임이사님들과 책제목
의 선택에서부터 출판의 모든 경과에 관심과 용기를 베풀어 주신 대한외과학회 전체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촉박하고 불비한
저술환경에서 묵묵히 애쓰신 114분의 저자와 도와주신 선생님들, 책임편집진, 편찬위원과 군자출판사의 외과학 출판관련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0년 11월 20일
대한외과학회 교과서편찬위원회 위원장 김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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