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핵심 필수생물학 4판》은 마리엘 회프나겔스 교수가 저술한 교과서인 《Biology: The Essentials》의 '생태학,식물과 동물의 해부와 생리를 제외' 한 1장부터 17장을 번역한 것이다.
생물학은 지난 세기에 발전을 거듭해 왔고, 이번 세기에도 그 발전 속도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년 동안 전 인류에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코로나-19 대유행은 역설적으로 생물학의 발전이 인류가 마주한 재난을 극복하는 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알게 해주었다. 생물학은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과 같은 전통적인 학문뿐만 아니라 정보과학 등과 같은 기술을 흡수해 놀라운 발전을 하고 있다. 어떤 학문 분야가 활발히 발전하는지를 보려면 해당 분야의 교과서가 얼마나 개정되는지를 보면 된다. 마리엘 회프나겔스 교수가 집필한 이 교과서도 매우 자주 개정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발전이 항상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생물학을 공부하거나 아니면 생물학적 지식이 필요한 분야의 학생들에게 매년 추가되는 엄청난 양의 지식은 그리 달갑지 않을 것이다. 실제 새롭게 추가되는 생물학 지식은 중요하지만 매우 지엽적이고 세부적인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세부적인 지식을 공부하다 보면 학생들은 생물학의 전체 윤곽은 보지도 못하고 생물학에 질려버릴 것이다.
생물학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이론이 없을 것 같지만, 다행히도 생물학은 그 다양성을 통합하는 이론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생물의 진화와 유전이다. 찰스 다윈이 생물의 적응과 진화를 이끄는 자연선택을 발견하였고, 그와 동시대의 인물이지만 완전히 다른 삶의 궤적을 살았던 그레고르 멘델은 꾸준한 실험을 통해 유전학의 원리를 발견하였다. 이 두 학문은 1930년대에 일단의 과학자들에 의해 합해졌고, 이때부터 과거에 흩어져 있던 생물학의 모든 영역이 통합된 생물학 아래로 들어와 놀라운 발전을 하기 시작했다.
생물학은 우리의 건강과 환경문제와 같이 실생활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크게 이바지해왔다. 코로나19 대유행 시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직도 어두운 터널 속에 있어야만 했을 것이다. 이 하나의 예를 봐도 얼마나 생물학이 우리 생활에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이 책 《핵심 필수생물학》은 마리엘 회프나겔스 교수가 저술한 교과서인 《Biology: The Essentials》의 생태학, 식물과 동물의 해부와 생리를 제외 한 1장부터 17장을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은 방대한 생물학의 지식을 간추려 핵심적인 내용을 포함하였고 진화적인 관점에서 이들의 내용을 통합하고 있다. 각 영역에서 풍부한 예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게 내용이 정리되어 있으며, 생물학의 각 영역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각 장에는 일반인들이 궁금해할 주제들을 “관심 사항”과 “중요 문제”에서 다루고 있어서 읽는 이의 흥미를 끌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중요한 개념들을 연결한 개념도를 각 장의 도입부와 맨 뒤의 종합하기에서 제시함으로써 개념 사이의 연결을 매우 강조하였다. 그래서 이 교과서는 생물학에 입문하는 학생이나 생물학과 관련된 전공을 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UNIT 1 과학, 화학 그리고 세포
1. 생명에 대한 과학적 연구 2
2. 생명의 화학 22
3. 세포 52
4. 생명의 에너지 74
5. 광합성 94
6. 호흡과 발효 110
UNIT 2 DNA, 유전, 생명공학
7. DNA의 구조와 유전자의 기능 126
8. DNA 복제, 2분열과 유사분열 158
9. 유성생식과 감수분열 176
10. 유전의 패턴 194
11. DNA 기술 224
UNIT 3 진화와 다양성
12. 진화를 이끄는 힘 246
13. 진화의 증거 270
14. 종분화와 멸종 288
15. 미생물의 진화와 다양성 308
16. 식물의 진화와 다양성 340
17. 동물의 진화와 다양성 360
Appendix A 통계적 유의성에 대한 간단한 안내 A-1
Appendix B 측정 단위 A-5
Appendix C 원소의 주기율표 A-6
Appendix D 아미노산 구조 A-7
Appendix E 학습 방법 A-8
용어사전 G-1
찾아보기 I-1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주문하신 책과 다른 책이 잘못 배송되었거나 배송된 도서가 파본인 경우, 도서를 아래의 두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반송해 주시면 됩니다.
택배 또는 우편등기를 통한 반송 오발송이나 파본된 책에 대한 내용을 고객센터(033-745-8879)나 반품 및 교환 문의를 통해 알려 주시고,
오발송/파본 도서를 보내주시면 확인 후 택배 또는 우편으로 원래 주문하신 정상적인 책을 보내드립니다.
* 반송할 주소 :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매봉길 30-14 1층 의방서원
반송하실 때, 파본 도서의 경우 인쇄되지 않은 페이지나, 중복된 페이지, 찢어진 부분 등 구체적인 파본 부분을 포스트잇이나 메모지에 적어 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주문번호를 같이 기재해 주시면 주문자 확인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환불이나 교환 등의 사후처리를 보다 빨리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반송비용과 재발송 비용은 본사에서 부담합니다.
책을 보내실 때 주문번호와 함께 환불해 드릴 계좌번호를 써서 보내주십시오.
의방서원 회원 약관 및 소비자 보호원 및 공정거래위원회 규정 표준 약관에 근거해 환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른 상품과 달리 도서는 상품 외형의 가치보다는 그 속에 담겨 있는 내용에 가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반품가능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반품을 원하시는 도서는 받으신지 5일 이내에 등기우편을 통해 저희 회사로 보내주십시오.
단, 오발송이나 파본된 도서가 아닌 경우에는 배송 비용은 회원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환불시 배송비용을 제외하고 난 후 송금해 드립니다.
이렇게 보내주신 책은 저희 반송 담당자의 확인을 거친 후 환불 처리되게 됩니다. 구체적인 반품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전화 033-745-8879 연락 후
반품/교환 문의를 통해 반품하실 도서명을 저희에게 알려 주신 후 등기우편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2. 반품하실 주소는 위의 반송 주소와 동일합니다.
3. 보내실 때 반품 도서의 주문번호와 환불해 드릴 계좌번호를 메모지에 적어 함께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메모가 있는 경우에 보다 신속하게 반품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