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젊은 내시경 의사가 읽고 싶어질 만한 기획은 없을까?”
의학 서원의 의학잡지 편집실에 근무하는 옛 친구 O군으로부터 상담을 받은 것은 2015년 여름이다. 이미 많은 세련된 잡지와 교과서가 있어 젊은이의 흥미를 일으킬 만한 기획이 어려울 것 같았지만, 유명 중진 선생님들이 확고한 에비던스에 기반하여 정리한 교과서와는 다른 스타일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기획은 할 수 없을까 생각하였다. 전자 서적 전성시대에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웹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우선 모 백과사전 사이트를 흉내 내어 「Gastropedia」로 명명한 것은 좋았으나 핵심 콘텐츠가 떠오르지 않았다. O군과 의논을 거듭하던 중에 지난해 종료한 오후의 장수 프로그램이 떠올랐다. 매회 등장하는 게스트가 다음 회의 게스트에게 직접 전화하여 출연을 의뢰하여 반강제로 「좋아」라는 답을 얻어 다음 회로 이어지도록 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결국 그 프로그램의 토크 폼은 그대로 가지고 오고, 일상 임상에 괜찮은 요령을 소개해 보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한 젊은 내시경의에 의한 릴레이 기획 「교과서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나의 내시경 Tips」는 많은 선생님들의 후원에 힘입어 계속할 수 있었고 이번에 무사히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전국 방방곡곡 총 89기관의 선생님들로부터 받은 옥고는 gastropedia 미공개 원고를 포함하여 140개에 달하고 그 모두 당장 내일부터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물론 대부분은 에비던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이제부터 검증될지도 모르는 것들, 검증은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모두가 직감적으로 유효하다고 느끼는 것들 등, 말하자면 「avidence의 씨앗」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들이다. 매일 바쁜 내시경 임상에서 태어난 씨앗들 가운데 3년 후, 5년 후에는 빛을 발하여 「avidence의 꽃」을 피우게 될 것을 포함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꽃을 키우는 것은 이 책을 읽는 젊은 선생님들일지 모른다. 이 책을 완성하도록 본 기획에 협조하여 주신 전국의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2018년 8월
Satoshi Ono
역자서문
저는 간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나 일반적인 소화기질환도 같이 진료하고 있습니다. 종병에 근무하므로 루틴 내시경검사와 치료 내시경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내시경 행태를 돌아보고자 내시경 서적을 검색하던 중 ‘교과서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나의 소화기 내시경 Tips’라는 책을 발견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려고 하였는데 기초적 술기부터 고급까지 인상적인 내용들이 많아 내시경을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 뿐만 아니라 중급 이상의 전문가를 지향하는 내시경의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여 번역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내시경 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들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부디 여러분의 내시경 술기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6월
은 종 렬
명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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