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순간 제러미 크라우스 접근법 > Rehabilitation

도서소개

"기적은 준비된 가능성에서 온다."
아이의 ‘할 수 없음’을 ‘할 수 있음’으로 바꾸는 힘, 그 순간이 시작됩니다.

『기적의 순간: 제러미 크라우스 접근법』은 특수 아동의 장애를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제시합니다. 제러미 크라우스 접근법(JKA)은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아이가 가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과정입니다.

움직임과 신경가소성을 기반으로 한 이 접근법은 아이가 스스로 배움과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책은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변화의 순간을 직접 느끼고, 아이를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합니다. 이 책은 부모, 치료사, 교육자들에게 아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공하며, 그 안에 숨겨진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할 것입니다.

저자소개

제러미 크라우스

모세 펠든크라이스(Moshé Feldenkrais)의 마지막 제자 중 한 명이다. 펠든크라이스 박사에게 직접 사사했으며 30년 이상 펠든크라이스 교육 감독으로 국제적으로 교육을 펼치며 개인 클리닉을 운영해왔다. 성인 및 특수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자신만의 새로운 접근법 (Jeremy Krauss Approach - JKA)을 개발해 왔다. 이 새로운 방법론은 경험 중심의 학습, 발달, 그리고 개인적 성장과 능력을 중심으로 하며 신경학적, 근골격계, 정신적 또는 사회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의 목표는 발달 지연이나 결핍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각 아이가 개별적으로 가진 능력과 가능성을 인식하고 그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역자소개

김윤진

움직이는 모든 것에 매료되는 사람이다. 한국 춤을 수련하였고 안무와 창작, 예술 교육 분야에서 30년 넘게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운동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민대 교수를 역임했다.

국제 공인 펠든크라이스 전문가이며 한국에서 첫 번째로 제러미 크라우스 접근법 전문가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압구정동에 있는 「펠든크라이스 무브」 대표이며 「한국 JKA 운동 발달 전문가 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움직이는 기쁨을 누리며 움직임을 통한 자기 학습self- learning과 자기 치유self- healing의 여정을 안내하고 있다.

기적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로 지금, 여기에서의 작은 움직임에서 시작됩니다.

기적의 순간 제러미 크라우스 접근법은 전형적 발달이 아닌 움직임의 다양성과 개인의 고유성을 존중합니다. 이는 부모와 치료사들이 기존의 제한된 관점에서 벗어나, 아이의 ‘가능성’과 ‘준비된 능력’을 발견하게 돕습니다. 예를 들어, 척추가 휘어진 아이가 처음으로 스스로 균형을 잡고 앉게 된 사례를 통해, 단순한 동작 뒤에 숨은 신경학적, 정서적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접근은 아이의 발달을 돕는 이들에게 근본적인 시각 전환을 유도합니다.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면, 아이의 미래 역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자의 세심한 관찰력과 따뜻한 시선, 그리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론은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입니다.

점진적 발달 능력 형성: 가능성과 성장의 모델

제러미 크라우스는 장기적 관점에서 아이 개개인의 발달 경로를 설계하는 점진적 발달 능력 형성 모델을 제안합니다. 이는 기존의 치료법이 빠르게 목표를 달성하려는 데 반해, 아이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학습 과정을 존중하며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합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 접근법의 강점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아이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지원하는 법을 제시합니다.

부모와 전문가를 위한 사례중심의 실용적이고 따뜻한 가이드
기적의 순간 제러미 크라우스 접근법은 부모와 전문가들이 아이의 성장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적 도구를 제공합니다. 아이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기록하고, 이를 통해 학습 과정을 이해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특히 비언어적 의사소통과 정서적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 도구를 제공합니다.

희망과 가능성을 확장하다
특수 아동을 돌보는 과정은 부모와 전문가들에게 고된 여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아이가 가진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도구와 함께, 감동적인 사례들을 통해 희망과 영감을 선사합니다. 저자는 "아이를 장애가 아닌 가능성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변화의 시작이 된다"고 강조하며, 이 책이 모든 독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