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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방촬요 (전3권)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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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자명 : 안상우
출판사 : 행림서원
PAGE :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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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7/01/20
ISBN : 9791195407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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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효종(재위 1649~1659)의 지시로 우암 송시열(1607∼1689)이 편찬한 의학 서적 '삼방(三方)'의 핵심 내용을 추려낸 '삼방촬요(三方撮要)' 번역본이 처음 출간됐다.

12일 출판사 행림서원은 한국한의학연구원이 번역한 '국역 삼방촬요'(전 3권)를 펴냈다고 밝혔다. 연구 책임은 안상우 한국한의학연구원 박사가, 감수는 김남일 경희대 한의대학장이 맡았다.

'삼방'은 중국이 아닌 조선 사정에 맞는 의서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효종이 북벌을 대비해 비밀리에 제작을 명한 의서로 전해진다. 처방·침구·단품(향약요법) 등 세 가지 주제를 다룬다.

'삼방'은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지 않는데, 이는 효종이 송시열을 통해 비밀리에 편찬을 추진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일제강점기 조선의학사를 연구한 미키 사카에가 자신이 소장한 '독삼신편' 서문에 이 같은 사실을 명기해 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림서원의 도서 목록에는 "삼방촬요는 효종이 팔도 내의 명의를 조당(朝堂, 조정)에 초치하고 (명의들이) 각자 경험한 침구학 등을 강구(講究)하고 수집한 절세의 진본"이라고 쓰여져 있다. 또 "책의 원고는 완성됐으나 인출되지 못했고, 창덕궁에 보관돼 세상에 아는 사람이 드물었으나 궁중에서 흘러나와 행림서원이 입수하게 됐다"고 기록해 놨다.

연구진에 따르면 그동안 '삼방'의 구체적 내용은 몰랐으나 행림서원에서 일제강점기에 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삼방촬요'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행림서원이 소장하고 있는 '삼방촬요'는 614쪽 분량으로 속표지에 1943년 1월 13일 찍힌 출판 허가 인장이 있다고 한다.

'삼방촬요'는 11권(卷·내용을 분류하는 단위)으로 구성된다. 1권은 머리와 얼굴의 통증을, 2권은 가슴과 배, 허리 치료법을 정리했다. 10권은 부인과 질병, 11권은 소아과 질병의 처방을 담았다. 각각의 병에 대해서는 증상, 원인, 처방, 침구 치료법이 명료하게 기재됐다.

행림서원 측은 "'삼방촬요'에는 '동의보감'에는 보이지 않는 민간 의학 지식도 종합돼 있어 한의학사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상품 상세설명

<삼방촬요 목차>

[삼방촬요 ①](原書卷1~卷4)

380쪽/ ISBN 979-11-954078-3-5

<목차>

● 卷1 -> 頭部, 面部, 眼目部, 耳部, 鼻部, 口部, 咽喉部, 牙齒部

● 卷2 -> 頸項部, 肩背部, 手部, 脇腋部, 背部, 胸部, 乳部, 腹部, 臍部, 腰部, 腿部, 足部, 筋骨部, 皮膚部

● 卷3 -> 身形, 五臟部, 六腑部, 精部, 神部, 夢部, 聲音部, 言語部, 津液部, 虛勞部, 陰部, 咳嗽部, 嘔吐部

● 卷4 -> 風部, 寒部, 暑部, 濕部, 燥部

[삼방촬요 ②](原書卷5~卷8)

386쪽/ ISBN 979-11-954078-4-2

<목차>

● 卷5 -> 氣部, 血部, 痰部, 飮食部, 內傷部, 積聚部

● 卷6 -> 前陰部, 小便部, 淋症部, 遺精部, 後陰部, 大便部, 泄瀉部, 霍亂部, 痢疾部,

脫肛部, 痔瘡部

● 卷7 -> 浮腫部, 脹滿部, 消渴部, 黃疸部, 瘧疾部, 邪수部, 蟲部,

● 卷8 -> 癰疽部, 諸瘡部,

[삼방촬요 ③](原書卷9~卷11)

484쪽/ ISBN 979-11-954078-5-9

<목차>

● 卷9 -> 정종部, 丹毒部, 救急部, 解毒部, 諸傷部, 奇病部

● 卷10-> 婦人部

● 卷11-> 小兒部

** 본문 말미에는 부록에 해당하는 몇 가지 전문적인 논설이 실려 있는데, 小兒指紋切要, 脈法略要, 運氣直解, 鍼灸略說 등이다. 아울러 十二經井榮兪經合傍通, 靈龜奇經穴生生治法 등의 도표가 수록되어 있어 침구선혈의 원칙을 도해를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小兒三關 부위와 執脈部位圖를 양손의 그림 위에 표시해 두어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배치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