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질환의 약물요법 ABC - 외래진료 포인트! > General Textbook

<역자소개>

신재혁
 - 의학박사
 -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 정형외과/척추센터 부교수
 - 하버드 의대 Massachussetts General Hospital 정형외과/척추외과 교환 연수
 -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 국제진료팀장
 - 대한척추외과학회 기초연구위원
 - 대한골절학회 정회원
 - 대한척추외과학회 정회원
 -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정호근
 - 의학박사
 -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 정형외과/척추센터 교수
 - 전 한림대성심병원 척추센터장
 -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장
 - 미국 John's Hopkins Medical Center 정형외과/척추외과 교환 연수
 - 대한척추외과학회 요추연구위원장
 - 대한척추외과학회 정회원
 -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 전 대한척추외과학회 감사
 - 전 대한척추외과학회 전산정보위원장
 - 전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
 - 전 대한정형외과학회 전산정보위원장

<역자서문>

 근골격계 질환의 환자를 치료하면서 약물요법은 끊임없이 요구되는 항목이다. 통증의 조절도 환자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남에 따라 약물요법에 대한 요망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반 약제로 쉽게 조절되지 않는 통증 및 질환에 접하게 되면서, 통상적인 통증 조절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한 약물 사용이 환자에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요건이 되고, 이에 면밀한 고찰에 입각한 약물요법의 지침이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다양한 임상 경험에의 노출은 의료인의 자산인 바, 간접 경험의 축적이 진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서의 약물 사용의 지침을 소개하기에 이르렀다.

 약품 소개에 있어서 성분명과 더불어 일부 상품명이 동시 소개되었는 바, 이는 지역적 분배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말씀드리며, 주로 의료적 성분명에 근거하여 읽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세계 학문은 이미 근접되고 있는 바, 이웃나라 일본에서의 진료적 관점을 접하는 것도 또한 본서 독서의 흥미로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본서에서의 풍부한 약물 치료의 소개가 진료실에서 환자에게 안정된 치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

2012년 4월
옮 긴 이

<저자서문>

 정형외과 치료에는 보존적 요법과 수술적 요법이 있고, 보존요법에는 약물요법과 비약 물요법이 있다. 지금까지는 수술과 장비, 이학요법, 재활치료 등에 관한 서적은 수없이 많았지만, 정형외과적 질환을 위한 약물요법을 정리한 서적은 거의 없었다. 또한 정형외과적 질환의 외래진료에 있어서 약물요법이 주체가 됨은 물론, 입원, 수술요법에도 약물요법은 필수적이기에 정형외과 의사를 위한 약물요법을 정리한 책을 출간하기로 하였다.

 우선 정형외과 의사에게 있어 처방 빈도가 가장 높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에 대해서 기재하였고, 약물요법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정형외과적 질환에 대한 약물요법에 대해 각 질환별로 설명하였다. 또한, 소아 환자에 대한 약물요법과 수술 전후 시기(perioperative period)의 약물요법에 대해서는 중요한 케이스라 판단하여 별도의 항목으로 나누었다. 각 항목마다 기본적인 사용법, 개요, 분류, 제네릭 의약품, 같이 섭취하는 음식이나 음료에 대한 주의점, 부작용과 그 대책 등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그리고 본서에 등장하는 약제를 일람표로 만들었다.

 또한, 지금까지 정형외과 의사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주로 통증클리닉에서 사용된 Opioid(아편유사제)를 비롯하여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에 관해서도 몇 개의 항목에서 상세히 설명하였다. 정형외과는 앞으로 이런 약제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분야라고 생각하며 향후의 진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골다공증,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새로운 약제가 등장함과 동시에 치료 목적까지 변화해가고 있다. 현 시점에서의 최신 정보를 기재하였으며 일상진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항생제 사용법과 수술 후의 심부정맥혈전 예방법에 대해서도 최근의 사고방식을 기재하였다.

 이처럼 정형외과적 질환에 대한 약물요법에 관한 최근의 지식을 담았다고 자부한다. 정형외과 의사가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

2010년 1 월
SOEN Satoshi(宗圓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