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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철학의 마음학이 풀어지다.
사상철학의 근본이 사람의 마음 작용과 기(氣)임에도 불구하고, 사상인의 마음 작용과 기(氣)에 대한 철학적 연구는 전혀 없다. 일부 연구자들이 사상의학의 입장에서 마음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지만, ?동의수세보원?에 비추어 보면 지엽적(枝葉的)인 부분에 머물러 있다. 전체를 일관하는 통찰적 지혜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상인의 마음 작용을 종합하고 있는 ?확충론?의 첫 문장에 등장하는 사상인의 속임?모욕?도움?보호(欺?侮?助?保)에 대한 논의가 없다.
사상철학은 기(氣)철학이자, 사람의 마음과 몸을 하나로 일관하는 ‘마음학’이라 하겠다. 사상철학에서 마음학은 사람의 본성(本性)과 마음 작용 그리고 심기(心氣)와 생기(生氣)를 연구하는 것이다. 특별히 동무는 ?성명론?을 직접 문왕팔괘도(文王八卦圖)로 주해하고, 또 이것이 인간 본성의 이치를 담고 있다고 하여, 사상인의 마음 작용이 ?주역?의 문왕팔괘도를 통해 확연하게 풀어지게 되었다.
?주역?으로 사상철학의 근본을 밝히다.
이 책의 저자 임병학 교수는 ?주역?과 ?정역?을 연구하신 관중(觀中) 류남상(柳南相, 1927~2015) 선생님의 문하에서 사상철학의 원전인 ?격치고(格致藁)?와 ?동의수세보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한자와 문장이 어렵기로 소문난 ?격치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1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동의수세보원?에 대한 연구에서는 사상인의 마음 작용에 대한 대체를 잡을 수 있었다. 사상철학은 ?주역?의 원리가 아니면 풀어지지 않는 학문적 체계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 거꾸로 사상철학을 통해 역학(易學)의 근본 문제인 음양(陰陽)과 사상(四象) 그리고 오행(五行)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가지게 되었다.
동무 이제마의 혜각(慧覺)을 담고 있다.
?동의수세보원, 주역으로 풀다?는 동무가 우리에게 전해준 혜각(慧覺)의 지혜를 담고자 하였다. 서양의 심리학이나 ?황제내경?에 기반 한 한의학적 사유와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논하고 있는 사상철학의 마음에 대한 논의를 풀어낸 것이다. 이 책은 사람의 마음과 몸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나, 직접 연구와 치유를 담당하는 한의사?심리학자?심리 상담사?정신과 의사?기 치료사 등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동의수세보원? 원문에 토를 넣은 것이고, 둘째는 원문에 대한 직역(直譯)이고, 셋째는 원문에 사용된 한자의 풀이이고, 넷째는 ?주역?의 입장에서 원문을 설명한 ‘역해(易解)’이다. 먼저 한자의 풀이는 나의 ‘주역으로 풀다’ 시리즈 첫 번째 저술인 ?하늘을 품은 한자, 주역으로 풀다?(골든북스, 2016)에 근거한 것이다. 이 책은 부수 214자를 주역으로 풀이하여 한자에 대한 차원을 높이고 있다. 또 본문의 핵심인 ‘역해(易解)’에서는 ?동의수세보원?의 근본적 주제인 사람의 깊은 마음 작용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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