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方道(방도)의 특징>
이 책은 ‘方(방)’과 ‘道(도)’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道(도)’는 색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환자가 호소하는 주증(主症)을 ‘道(도)’에서 검색한다.
1. 주증은 빨간색으로 표기하였으며 병증이 아닌 병명이나 병세로도 검색할 수 있게 하였다. (따라서 양방명으로도 검색할 수 있다.)
순서는 가나다순으로 하였다.
2. ‘道(도)’에서 처방이 결정되면 ‘方(방)’의 해당페이지로 이동한다. (결정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각각의 처방내용이나 치험례를 읽어본 후 결정한다.)
해당페이지를 펼치면, 조문과 해석, 주증, 적응증, 처방, 본초, 복용법, 치험례까지 해당란에서 다 해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누구나 궁금한 증상을 찾아보고 답을 구할 수 있다.
3. 모호한 개념과 한자도 되도록 통일시키고 알기 쉽게 풀어썼으며 사전을 따로 찾아보지 않고 책을 읽어 나갈 수 있게 해당페이지 아랫부분에 주석을 달아 편리성을 더했다.
또한 바로 쓸 수 있도록 약량은 그램수로 바꾸고 수량이나 부피로 표현된 약재도 가능하면 실측하여 'g'으로 표현하였다.
4. 일반인들도 궁금한 증상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쉽게 풀어썼으며 이 책을 보면서 다른 책을 찾지 않고 그 페이지 안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목을 ‘방도(方道)’라 한 이유도 ‘처방이 나아갈 길’이라는 뜻으로, 기존의 처방들을 공부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의미도 있지만, 이 책의 색인 부분이 될 ‘도(道)’를 따라가다 보면 처방(方)에 이르도록 구성했기 때문이다.
5. 방약합편, 상한론, 금궤요략을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은 보다 쉽게 정리해 볼 수 있고, 임상에 다소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께는 처방에 대한 막연함과 두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책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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