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사회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수명연장을 보장 받았습니다. 하지만 85세 이후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2명 중 1명이 치매(인지장애)가 온다고 합니다. 요즈음 치매라는 진단명에 부정적인 인상이 있다고 하여 공식적으로 ‘인지장애’로 바뀌었고 앞으로는 그렇게 쓰게 됩니다. 간간이 치매와 혼용됨은 독자의 이해를 염두에 두고 쓰는 배려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치매를 아직 먼 훗날의 일로 여기는 분들이나, 아직 자신이 젊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입니다. 또한 미래의 우리의 자화상일 수도 있고 또는 모든 사람들이 거쳐 갈 수 있는 위험한 인생의 여정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 역시 유전적으로 2형 당뇨를 앓고 있고, 발생될 당뇨합병증 혹은 인지장애의 과 정을 겪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치매는 “제3의 당뇨병”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기 때 문입니다. 아무튼 앞으로 근본적인 치매 치료가 가능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이 책을 쓰게 된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이란 미명아래 각양각색의 강아지들이 산책로를 활보하고 럭셔리한 동물병 원 빌딩들이 많아지는 요즈음입니다. 애견인구는 늘어가는 데 초고속으로 진행되는 핵 가족화로 가족에게서 버림받고, 동네에서 사라지는 노인들이 늘어난다는 사실은 역설이 아닙니까? 마음속으로 묻고 싶습니다.
부모님은 지금 어디 사시는지, 얼마 만에 한 번씩 만나 뵙고 살고 계시는지?
이 책의 구성은 전문적인 학술서적이 아니고, 어떻게 하면 독자의 가슴에 진정성 있게 닿을 수 있을까를 고심하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photo-essay 형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사진은 40여년의 정신병원, 4년여의 요양병원의 역사 속에서 현재 550여명의 환자를 돌보는 요양시설에서 찍었습니다. 사진에 연관된 내용으로서 치매는 어떤 병인가? 그 원인과 종류, 종류별 원인과 증상, 보호자와 가족들의 역할, 조기 진단과 예방, 최신 치료 방법, 법적인 문제 등 실무적인 내용을 간결하게 수록하고 있습니다. 강조를 위하여 거듭 중복되는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사진은 대한사진작가협회 회원인 ‘김형’ 작가가 수고해 주셨고, ‘치매의 약물치료’는 대한 신경정신의학회장(2010)을 역임하였고 아직 현역에서 일하고 계시는 ‘김종길 원장님’께서 집필해 주셨습니다. 또한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편집을 도와주신 이은진양, 요양병원 식구들, 군자출판사, 그리고 나의 가족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 작은 책이 치매(인지장애)에 대하여 좀 더 나은 이해에 도움이 되고 길라잡이가 되어, 어두움 속에 망연히 서 있는 노인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1부 치매(인지장애)
1. 치매(인지장애)란 무엇인가요?
2. 치매(인지장애)의 종류별 원인과 증상
3. 치매(인지장애)를 유발하는 요인들
4. 치매(인지장애)의 주요 증상
5. 치매(인지장애)의 진행별 증상
6. 치매(인지장애)의 검사와 진단
7. 치매(인지장애)환자의 효율적 관리법
8. 치매(인지장애)환자의 요양기관 이용
9. 치매(인지장애) 환자식사 및 영양관리 요령
10. 치매(인지장애)는 어떻게 치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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