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점 치료'에 관한 학술서를 혼자서 발행하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지만 발행 후 독자 여러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지금까지 책을 발행한 것은 필자의 의사 인생에서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일이다. 초판의 내용도 점점 구식이 되어 가고 있으므로 개정하여 제2판을 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시간과 힘이 부족하여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개정 작업을 하면서 느낀 것은 필자의 ‘반점 치료'에 대한 근본적인 자세는 9년이 흐른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역시 시간이 흘러도 진실은 진실로서 존재하는 것 같다. 바뀐 것이 있다면 초판 집필 시 필자가 생각했던 것이 9년이 지나 확실해진 것뿐이다. 물론, 심오한 의학 세계에서는 필자가 생각한 일부는 아직 널리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어떤 것이 진실인지는 앞으로 이 분야를 이끌어 갈 후배들이 밝힐 것이다.
본 개정판에서 예전 내용을 지우고 새로운 내용으로 교체하는 것보다 예전 내용과 새로운 내용을 비교할 수 있도록 병기하는 편이 9년간의 변화를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므로 칼럼이나 코멘트로 함께 기술하였다. 초판을 가지고 있는 독자도, 개정판으로 처음 접하는 독자도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초판 15 증례집은 지금 보아도 전혀 오래된 것이 아닌 주옥같은 15 예이므로 거의 수정하지 않았다. 여러 번 반복하여 읽어 주기를 바란다. 그 대신에 상급자용으로 ‘Step Up 증례집'을 추가하였다.
본서가 ‘반점 치료'에 대한 초심자에게도 베테랑에게도 참고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015년 4월
KEN'ICHIROU KASAI
PART I 총론
1. 반점이란 무엇인가 4
2. 반점의 종류 5
Matsunaga의 반점 정의 6
3. 반점의 색에 대해 7
피부색의 기계 진단 8
4. 반점의 통시적 변동 9
자외선과 반점 10
스트레스와 반점 11
5. 반점과 피부결 11
복합성 피부 12
6. 화장품에 대해 12
기능성 화장품의 작용기전과 작용시간에 대해 12
화장을 완전하게 지우는 것 13
7.레이저에 관한 기초지식 14
레이저의 심달도에 관한 오해 17
PART II 각론
1장. ADM
1-A. ADM이란 어떤 반점인가 24
1. ADM(acquired dermal melanocytosis, 후천성 진피멜라닌세포증)이란 24
2. ADM의 진단 기준 25
3. ADM과 오타모반의 감별 진단 26
4. ADM과 기미의 감별 진단 28
5. ADM의 조직 모양 31
ADM의 표피 색소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31
ADM의 본질은 일종의 후천성 모반 32
6. ADM의 임상 사진 33
ADM은 독립 질환인가? 그렇다면 그 진단 기준은? 34
ADM이라는 질환의 독립성과 호칭에 대해서-Mizoguchi Masako의 의견 35
ADM과 오타모반을 동일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Watanabe 35
오타모반과 ADM은 같은 질환이며 모반이 아닌 색소이상증이라는 Watanabe 36
ADM의 발생 원인에 대해 36
겨우 인식되기 시작한 ADM 37
1-B. ADM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38
1. Q스위치 루비 레이저 치료 40
ADM의 QSRL 치료에 대한 지금까지의 보고 47
조기 반복 치료는 좋지 않다(1) 47
가피가 떨어지지 않아도 10일간 처치를 계속하게 하는 이유 48
필자가 레이저 시술 후 외용 요법을 실시하지 않는 이유 48
필자의 클리닉에서 레이저 시술 후 색소침착이 적은 이유 49
2. Q스위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 치료 49
ADM의 QSAL 치료에 대한 지금까지의 보고 50
조기 반복 치료는 좋지 않다(2) 51
3. Q스위치 Nd:YAG 레이저 치료 51
ADM의 QSYL 치료에 6개월 이상의 간격이 필요한 이유 53
ADM의 QSYL 치료에 대한 지금까지의 보고 53
4. 트레티노인·하이드로퀴논 54
레이저 치료 전 처치의 의의와 '체로 거르는 효과' 55
5. 약한 Q스위치 레이저 치료 56
6. 트라넥사믹산(tranexamic acid) 내복 57
필자의 이상한 경험 58
필자의 이상한 경험 그 후 59
7. 냉동 치료 59
냉동 치료의 의미는 이제 zero에 가깝다 60
8. 롱 펄스 레이저 치료 61
롱 펄스 레이저도 진피멜라닌세포증에 효과가 있지만 61
9. 섬광램프(flashlight)·고주파 전류류 62
10. 화학박피·이온 도입 62
11. 트레티노인·하이드로퀴논 치료 (TOKYO대학식) 63
12. 하이드로퀴논 외용 63
2장. SK
2-A. SK란 어떤 반점인가 66
1. SK(seborrheic keratosis)란 66
SK와 햇볕 그을림 68
2. SK의 진단 기준 69
3. 주근깨와 SK의 감별 진단 69
4. SK와 ADM의 감별 진단 71
5. SK의 조직 모양 71
6. SK의 임상 사진 74
SK가 자주 발생하는 부위 76
7. PIH 후에 나타나는 SK 76
2-B. SK를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78
1. Q스위치 루비 레이저 치료 79
QSRL 조사의 적정 출력에 대해 85
SK의 QSRL 치료는 넓게 퍼지는 편이 좋다 86
2. 탄산가스 레이저 치료 88
3. 탄산가스 레이저와 QSRL의 조합 치료 92
4. Er:YAG 레이저 치료 94
5. Q스위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 치료 97
폐쇄 요법의 여러 가지 99
각얼음(ice cube) 만드는 방법 101
신제품 피질 냉각 스틱 102
레이저 시술 후 차광은 필요 없는가 104
6. Q스위치 Nd:YAG 레이저 치료(532nm) 105
필자의 QYAG-532 치료의 역사 105
필자의 QYAG-532 치료 그 후 107
7. Q스위치 Nd:YAG 레이저 치료(1,064nm) 107
8. 강한 롱 펄스 레이저 치료 107
레이저 시술 후의 색소침착에 대해 108
9. 약한 롱 펄스 레이저 치료 109
10. 섬광램프(flashlight) 요법 110
IPL 치료에 관한 지금까지의 보고 112
젤과 미세가피(micro crust) 116
SK의 치료에 섬광램프보다 레이저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 117
강한 섬광램프 치료와 약한 섬광램프 요법 121
SK에 섬광램프 요법을 실시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122
11. 표층 절제(shave excision) 123
12. 냉동 치료 125
13. 전기 소작 126
14. 절제 수술 127
필자가 식은땀을 흘렸지만, 결과적으로는 잘 된 '반점'의 증례 127
LM 환자 그 후 129
Lentigo maligna를 생각하자 130
15. 트라넥사믹산(tranexamic acid) 내복 132
16. 트레티노인, 하이드로퀴논 등의 외용약 132
17. 트레티노인·하이드로퀴논 치료 (TOKYO대학식) 132
필자가 TOKYO대학식 트레티노인+하이드로퀴논(Tr+HQ) 치료를 실시하지 않는 이유 133
18. 화학박피 134
블루필(blue peel) 134
3장. 주근깨
3-A. 주근깨란 어떤 반점인가 138
1. 주근깨란 138
유전성 대측성 색소이상증(DSH) 139
후천성 주근깨 140
2. 주근깨의 진단 기준 141
3. 주근깨와 SK의 감별 진단 143
4. 주근깨와 ADM의 감별 진단 144
5. 주근깨의 조직 모양 144
6. 주근깨의 임상 사진 144
7. 주근깨와 햇볕 그을림 147
주근깨 내원 환자는 의외로 적다 148
주근깨의 분포에 관한 복잡한 마음 149
3-B. 주근깨를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150
1. 트라넥사믹산(tranexamic acid) 내복 151
2. 섬광램프(flashlight) 요법 151
주근깨 치료에 섬광램프가 적용되는 이유 155
3. Q스위치 루비 레이저 치료 156
필자는 최근 조리개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157
4. Q스위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 치료 157
5. Q스위치 Nd:YAG 레이저 치료(1,064nm) 158
6. Q스위치 Nd:YAG 레이저 치료(532nm) 158
7. 강한 롱 펄스 레이저 치료 158
8. 화학박피 159
9. 이온도입 159
10. 트레티노인 외용 160
11. 하이드로퀴논 외용 160
4장. 기미
4-A. 기미란 어떤 반점인가 162
1. 기미란 162
2. 기미의 진단 기준 164
3. ADM과 기미의 감별 진단 165
4. 다발성 SK와 기미의 감별 진단 168
5. 기미의 조직 모양 169
진피성 기미에 대해 169
기미와 ADM 합병 빈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 170
진피성 기미와 ADM 171
기미와 ADM 그 후 172
6. 기미의 임상 모양 172
햇볕 그을림과 기미 172
스트레스와 기미 174
호르몬과 기미 174
필자의 수련의 시절, Matsunaga 선생님과의 추억 174
기미의 발증률에 대한 지역 차이 175
7. 기미의 유사 질환 176
수수께끼 같은 질환 olheiras 181
눈밑 기미의 감별 진단 182
4-B. 기미를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186
1. 트라넥사믹산(tranexamic acid) 내복 187
보험적용·적용 외 사용·개인 공급의 차이 189
OTC트라넥사믹산 합제(트란사민®) 189
2. Kasai식 보존 요법 190
'다닌다' 고 하는 것 196
보는 것과 보이는 것 197
3. 이온 도입·초음파 도입·전기천공법 198
이온 도입의 불가사의(1) 200
이온 도입의 불가사의(2) 202
4. 레이저 치료 202
5. 섬광램프(flashlight) 요법 203
IPL 치료를 그만두어 버린 K선생님 204
기미의 IPL 치료는 강하게 쏘아야 한다? 205
6. 롱 펄스 레이저 치료 206
7. 레이저 토닝 206
기미에 대한 저출력 Q스위치 Nd : YAG 레이저 치료(레이저 토닝)의 위험성 207
레이저 토닝에 대한 필자의 마음 변천 214
8. 트레티노인 외용 215
MASI에 대해 216
9. 하이드로퀴논 외용 218
일본인의 피부는 하이드로퀴논으로 염증을 일으키기(독이 오르기) 쉬운가 218
필자가 반점의 치료에 하이드로퀴논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 219
10. 트레티노인·하이드로퀴논 치료 (TOKYO대학식) 220
11. 3가지 혼합 외용약 220
3가지 혼합 외용약에 대한 필자의 군소리 221
12. 화학박피 222
화학박피의 진실 223
만쥬를 끊게 하는 것 223
13. 기타 내복약 224
14. 기타 외용약 224
자가조제 약품에 대해서 225
5장. PIH
5-A. PIH란 어떤 반점인가 228
1. 염 증성 색소침착(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 PIH)이란 228
2. PIH의 진단 기준 229
3. PIH의 조직 모양 230
4. PIH의 임상 사진 230
PIH와 기미 231
약제성 색소침착증 232
5-B. PIH를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233
PIH의 자연 경과 233
PIH의 대처 방침 234
레이저 시술 후 색소침착 235
1. 트라넥사믹산(tranexamic acid) 내복 235
PIH와 트라네사믹산 내복 236
2. 보존 요법(적극적 무치료) 237
선탠을 피하는 것 237
3. 레이저 치료 238
4. 섬광램프(flashlight) 요법 239
5. 화학박피·이온 도입 240
6. 트레티노인 외용 240
7. 하이드로퀴논 외용 240
8. 실리콘 겔 시트 부착 240
9. Fractional 레이저 치료 241
PIH를 치료한다는 것 241
PART III 증례집
증례 1 41세 여성, 얼굴의 반점을 치료하고 싶어서 내원 245
증례 2 38세 여성, 수년이 지나 기미가 심해져 내원 250
증례 3 53세 여성, 주름과 피부 탄력에 대한 치료 후, 반점 치료를 희망 255
증례 4 52세 여성, 반점이 증가한 것을 치료하고 싶어함 262
증례 5 21세 여성, 약 1년 전부터 반점이 신경쓰이게 됨 266
증례 6 65세 남성, 얼굴의 반점을 제거하고 싶어함 268
증례 7 56세 여성, 양측 협골부의 반점을 없애고 싶어함 273
증례 8 37세 남성, 2~3년 전부터 얼굴에 반점이 나타났다고 함 278
증례 9 20세 여성, 4년 전부터 코에 반점이 생김 282
증례 10 38세 여성, 얼굴의 반점 치료를 희망 284
증례 11 30세 여성, 외상 후 협부의 검은 반점 치료를 희망 289
증례 12 48세 여성, 얼굴의 반점이 심해졌다며 내원 294
증례 13 52세 여성, 눈밑·코·협·관자놀이·전두부·상구순의 반점 치료를 희망 298
증례 14 36세 여성, 반점과 홍안 치료를 희망 303
증례 15 54세 여성, 오타모반 치료 후 색소침착의 치료를 희망 308
PART IV Step Up 증례집
증례 1 33세 러시아 여성, 전두의 색소반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317
증례 2 43세 여성, 양쪽 볼의 색소반으로 QSRL을 시술하자 악화됐다 320
증례 3 20대 여성, 볼의 색소침착 323
증례 4 40대 여성, SK에 QSRL 치료 반년 후 325
증례 5 55세 여성, 많은 반점 327
증례 6 84세 여성, QSRL 치료 후 18일째에 고도의 붉은 끼를 호소하며 내원 329
증례 7 69세 여성, QSRL+CO2 치료 후 4일째에 상처가 이상하다며 내원 332
증례 8 40세 여성, 3년 전에 ADM을 제거했지만 반점이 다시 생김 335
증례 9 66세 여성, 11년전 ADM을 QSRL로 제거했지만 반점이 재발 338
클리닉의 신용 예금 통장 340
참고문헌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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