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ate intelligence: vis medicatrix naturae, the healing power of nature.”
자연치유력이 그 어떤 치유보다 뛰어난 것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다. 신의 영역이라 할 수 있는 것이 자연치유영역이다. 의사나 대체요법사와 같은 치유사들은 가끔 ‘환자’가 치유되는 것을 본인들이 ‘치유’했다고 착각하곤 한다. 의사의 치유는 치유가 아니다. 놀라운가? 찢어진 곳을 바늘과 실로 꿰맬 수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상처가 아무는 것은 신체의 능력이다. 줄기세포 치유법을 개발할 수야 있지만 그 줄기세포를 받아들이고 그 세포가 신체 내에서 제대로 자라게 하여 치유하는 것은 신체이지 밖에서 지켜보는 의사가 아니다. 이를 정확히 인지해야 한다. 의사와 치유사들이 해야 하는 것은 환자를 가르치고 환자의 치유능력이 떨어질 때 이를 도와 치유작업이 제대로 일어나게 하는 것이다. 공부를 많이 했다고 환자보다 많이 안다고 자만하면 안 된다.
신체의 엔트로피가 높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아무리 훌륭한 의사라도 그 물리학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예수나 부처도 하지 못한 것을 우리가 하려고 하는 것부터가 오류이다. 물론 그들이 능력이 되는데도 안 했다 하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오류이다. 어떤 경우에도 잘 못된 가설을 세운 것이 된다. 가정이 잘못되면 과정이 어떻든 간에 그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 치유사로서 자신감이 넘치는 것은 좋다. 하지만 모든 것은 균형이 맞아야 한다. 음과 양의 조화가 바로 그것인데 자신감이 넘치는 것은 좋지만 그에 맞는 겸손함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물론 자신의 치유능력을 높이기 위한 꾸준한 연습과 그와 반대되는 연습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보자. 손을 많이 쓰는 수기요법사는 체력을 키우고 해부 공부를 하고 치유기법을 파고들어야 한다. 하지만 이에 준해 마음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 명상과 음악 감상 등을 병행해야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자연치유력을 가장 강한 ‘치유’로 인정하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과학 발전에 따라 현대의학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이 또한 자연치유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서양의학을 받아들여 발전시켜야 할 것 중 하나가 정골의학이다. 정골의학은 동양의학과 그 철학을 공유한다고 할 정도로 자연치유력을 강조한다. 그중 하나의 학파를 이룬 것이 바로 두개골치유영역으로 두개골정골의학(Cranial Osteopathy)이다. 과학 발전에 따라 치유기법이 아무리 발전된다고 하여도 사람과 사람이 터치를 통해 만드는 교감과 이를 통한 치유 효과는 어마어마하다.
수기치유는 신경치유에서 그 정점을 찍는다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뇌와 척수 그리고 뇌신경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치유법이야말로 최고의 기법이라고 하겠다. 이는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고 진행될 수 있는 기법이기 때문이다. 신체는 면역반응, 보호반응을 가진다. 따라서 수술을 하거나 약을 복용할 경우 자연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게 되고 이는 구조적·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두개천골치유기법을 통해 다양한 두개골의 변이와 치유방법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가끔 두개천골치유기법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이러한 경우 빠르게 유사한 효과를 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필자들은 소프트힐링을 모토로, 두개천골치유기법에 미국 연수와 추가적인 기법을 접목시켜 한국형 두개접형비골기법을 개발하게 되었다. 이는 정골의학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서덜랜드 박사의 두개골정골의학을 바탕으로 한다. 소프트힐링이 두개접형비골기법을 공개하는 것은 이것을 익힌 분들이 다른 사람들을 치유하기보다는 스스로를 치유하고, 또 고통받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현대의학이 효과가 없을 때 사용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카이로프랙틱의학이나 정골의학의 수기적 요법의 근간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무엇이 진실인지, 과연 환자의 선택권은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상황이 어떻든 이 기법이 난치성 질환을 가진 많은 분들의 자연치유력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면 한다. 책에 모든 상세한 모든 내용을 담을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 이 기법은 정확한 CSNT치유기법을 교육받은 치유사, 의사, 한의사를 위한 지침서일 뿐이다.
대표저자 표해 박 준 기
Part 1 CSNT의 역사 및 철학
Chapter 01 CSNT의 탄생
1. 두개골치유기법의 역사
2. 비강치유기법의 발전
3. CSNT의 차별화
Chapter 02 CSNT의 치유철학
1. 수기치유철학
2. CSNT를 위한 치유철학
Part 2 치유기전
Chapter 01 통합적 치유
1. 심리적 측면
2. 구조적 측면
3. 화학적 측면
4. 환경적 측면
Chapter 02 해부학적 구조
1. 두개골
2. 경막 및 근막
3. 신경계
4. 신경생리학
5. 신경의 발생
Chapter 03 치유원리
1. 두개골 아탈구
2. 경막 제한
3. 뇌신경 제한
4. 근막 제한
5. 몸에 흐르는 수액
Part 3 치유프로세스
Chapter 01 검사방법
1. 체형검사
2. 신경학적 검사
3. 접형골치유방향검사
Chapter 02 치유방법
1. Frame Release
2. Membrane System Release
3. CSIT Stabilization
4. 세션구성
5. 금기사항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주문하신 책과 다른 책이 잘못 배송되었거나 배송된 도서가 파본인 경우, 도서를 아래의 두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반송해 주시면 됩니다.
택배 또는 우편등기를 통한 반송 오발송이나 파본된 책에 대한 내용을 고객센터(033-745-8879)나 반품 및 교환 문의를 통해 알려 주시고,
오발송/파본 도서를 보내주시면 확인 후 택배 또는 우편으로 원래 주문하신 정상적인 책을 보내드립니다.
* 반송할 주소 :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매봉길 30-14 1층 의방서원
반송하실 때, 파본 도서의 경우 인쇄되지 않은 페이지나, 중복된 페이지, 찢어진 부분 등 구체적인 파본 부분을 포스트잇이나 메모지에 적어 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주문번호를 같이 기재해 주시면 주문자 확인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환불이나 교환 등의 사후처리를 보다 빨리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반송비용과 재발송 비용은 본사에서 부담합니다.
책을 보내실 때 주문번호와 함께 환불해 드릴 계좌번호를 써서 보내주십시오.
의방서원 회원 약관 및 소비자 보호원 및 공정거래위원회 규정 표준 약관에 근거해 환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른 상품과 달리 도서는 상품 외형의 가치보다는 그 속에 담겨 있는 내용에 가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반품가능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반품을 원하시는 도서는 받으신지 5일 이내에 등기우편을 통해 저희 회사로 보내주십시오.
단, 오발송이나 파본된 도서가 아닌 경우에는 배송 비용은 회원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환불시 배송비용을 제외하고 난 후 송금해 드립니다.
이렇게 보내주신 책은 저희 반송 담당자의 확인을 거친 후 환불 처리되게 됩니다. 구체적인 반품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전화 033-745-8879 연락 후
반품/교환 문의를 통해 반품하실 도서명을 저희에게 알려 주신 후 등기우편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2. 반품하실 주소는 위의 반송 주소와 동일합니다.
3. 보내실 때 반품 도서의 주문번호와 환불해 드릴 계좌번호를 메모지에 적어 함께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메모가 있는 경우에 보다 신속하게 반품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