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상품 상세설명
두 번째 판 저자서문
현재 소아과학의 치료는 점점 아이들을 가능한 한 병원에 오는 것을 피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보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병원에서 시행하던 대부분의 전문적인 치료가 이제는 집에서 전문 간호사들에 의하여 행해지고 있고 치료 기술의 진보가 계속되고 있으며 새로운 선별검사와 예방접종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의학 교육 또한 자기 평가와 문제 중심 또는 증상 중심의 교육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이러한 관점으로 한눈에 알 수 있는 소아과학 두 번째 판은 완전히 개정되었습니다. 각각의 장은 전체적으로 새로운 내용으로 개정되었으며 순서 또한 정상 소아 발달 순서를 반영하여 수정되었습니다. 새로운 장은 비만, 알레르기, 만성 질환, 허탈된 소아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었으며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들은 자세한 정보를 위하여 관련 웹사이트를 표기해놓았습니다. 마지막 장은 자기 평가 문항과 답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앞으로도 한눈에 알 수 있는 소아과학이 소아과를 공부하는 학생, 간호사, 관련 전문가와 21세기 소아과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Lawrence MiallMary RudolfMalcolm Levene
첫 번째 판 저자서문
제프리 초서는 의사에게 요구되는 점에 대하여 설명하였는데 병의 원인을 찾아 적절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지식을 강조하였습니다. 우리는 한눈에 알 수 있는 소아과학을 아이들의 흔한 증상과 병과 원인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는 학생들에게 기초 지식뿐만 아니라 아이와 부모들에게 설명할 때 필요한 능력을 위한 지식을 함축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세계는 제프리 초서의 시대 이후로 변화하였으며, 의학 교육 과정은 정보 과다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Tomorrow’s Doctors에 실린 The General Medical Council’s의 권고안을 따르려고 노력하였으며 소아 환자의 평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이 책의 관점은 Paediatrics and Child Health의 내용과 유사하며 두 책 모두 1차 진료, 2차 진료에서 필요한 소아과적 문제와 소아 건강에 대한 실제적인 접근 방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는 친숙한 한눈에 알 수 있는 시리즈를 통하여 시각적으로 각각의 흔한 증상들을 통해 학생들이 원인과 평가 방법을 통해 적절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모든 장들은 소아의 발달과정 및 소아의 영양, 복지, 교육, 공공 서비스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비록 이 책이 의학도들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소아와 소아과 치료에 대한 지식을 원하는 간호사나 다른 관련 전문가들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특히 시각적인 자료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히포크라테스는 그의 “의사를 위한 격언”에서 “인생은 짧고 과학은 길고, 기회는 놓치기 쉽고, 경험은 위험하고 판단은 어렵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책이 학생들이 의학 공부의 난관에 조금 더 도움이 되고 날카로운 통찰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Lawrence MiallMary RudolfMalcolm Levene
역자서문
“소아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라는 말은 이전부터 강조되어 왔습니다. 이는 성장과 발달을 계속하고 있는 소아의 평가와 치료의 특수성과 중요성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소아청소년과학은 이러한 성인과는 전혀 다른 개체인 소아 및 청소년에 대하여 전반적인 모든 질환 및 성장과 발달을 다루는 학문이기에 처음 의학을 접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소 거부감이 들 수 있고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평소 강의하면서 의대생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최대한 해소시켜 주려 노력하였으나 항상 한계를 느꼈습니다.그런 점에서 이 책은 거대한 지식의 바다 한가운데 던져진 의대생들에게 책 제목 그대로 소아청소년과학을 한눈에 정리해볼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소아청소년과학의 방대한 양을 한 권에 모두 다 수록할 수는 없지만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출발선에 있는 의대생들에게 소아청소년과학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나 부족한 점은 교과서나 다른 원서들을 참고로 하면서 본다면 훨씬 더 소아청소년과학을 이해하고 익힌 지식을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책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용어는 대한의사협회에서 발간한 의학용어집 4판(2001)과 필수의학용어집(2006)을 기초로 하였습니다. 최대한 한글용어로 사용하여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다소 문장이 어색하고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넒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끝으로 책을 번역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김상원 선생과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부 5학년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중앙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임 인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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