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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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의학을 전공으로 하는 학생, 간호사, 기사, 전공의, 임상강사, 교수를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대학을 졸업하고 수련과정을 거쳐 교수생활이 끝날 때까지 논문작성과 학술발표는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그림자처럼 항상 더불어 살아야 하는 과제 중의 하나가 된 것 같다. 최근에는 교수요원을 채용하거나 승진시킬 때 SCI에 등재된 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된 소정의 논문을 의무화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영어논문에 대한 부담은 더 커지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몇몇 의과대학에서는 의과대학 학생에게 의학논문작성 및 발표에 대한 교육을 시작하였고 대학시절에 최소 1개의 영어논문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본인은 이러한 변화는 참 바람직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전공의 시절에는 진료에 대한 부담이 많아 좀처럼 시간을 내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전공의 과정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실험논문을 접할 중요한 기회를 놓치고 곧바로 임상논문을 주로 작성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본 저자는 영어로 작성한 원고를 학술지에 제출하기 전에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그 내용을 발표하도록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 그 이유는 청중 앞에서 발표를 하려면 연구의 내용과 참고문헌을 심도 있게 정리하고 요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청중들로부터 나오는 질문이나 코멘트를 접한 후 원고를 다시 한 번 더 수정하고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원고의 내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현대사회는 국제학회에서 연제를 발표하거나 강의를 할 때는 물론이고 학문을 하면서 해외의 학회 및 여러 기관과 연락을 할 때 이메일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건이 되어버렸다. 짜임새 있는 이메일의 내용과 서식은 중요한 일을 성사시키거나 학자간에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초보자에게는 간단한 이메일을 주고 받는 것조차 쉽지 않다. 이처럼 학자로서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영어논문작성, 학술발표, 이메일작성을 실질적이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 우리나라의 학자들에게 절실하다고 판단되어 이 책을 쓰기로 하였다. 이 책은 크게 PART I에서 PART IV까지 4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고 PART I은 영어논문 작성, PART II는 영어논문 발표 및 좌장, PART III는 영어로 국제회의 사회보기, PART IV는 영어의학 이메일을 다루고 있다. PART I과 PART II는 본 저자가 집필을 하였고, 3부는 국제학회의 경험이 풍부하고 국제적인 각종 회의를 주도하고 계시는 최병인 교수가 집필을 하였고, PART IV는 영문과 교수인 정혜자 교수가 집필을 하였다. 그리고 영문에 대한 교정과 유용한 표현의 추가는 본 저자와 절친한 메사추세츠대학의 Kris Kandarpa 교수가 해 주었고 그 중 학술대회에서 흔히 사용되는 예는 직접 녹음을 해 주었다. 또한 PART I의 임상시험 성적서, 의학통계, 참고문헌 관리, 연구윤리 부분은 그 분야에 정통한 7명의 교수와 1명의 박사가 집필을 하였다.의학 및 의학관련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선두주자로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욕심으로 불타는 정열을 가지고 꿈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을 하는 후학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금까지의 책과는 달리 독창성이 있고 저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땀이 고스란히 배어있어 살아 숨쉬는 책을 만들려고 노력을 하였다. 평소 본인이 존경하고 좋아하는 여러 교수님들과 함께 이 책을 쓰게 된 것이 진정한 기쁨이며 진료, 교육, 연구로 정신 없이 바쁜 가운데서도 집필을 하여 주신 여러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수고하시며 출판과정을 맡아주신 ㈜이퍼블릭코리아 이재선 부장님과 신선희 과장님께 고마움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30년을 같이 살아온 아내와 함께 집필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아빠의 길을 따라보겠다고 작정한 두 아들, 강과 민에게도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2010년 3월
송호영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영상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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