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소데나시’라 불리던 소매 없는 옷은 이제 ‘민소매’로 고쳐 부르고 있으며 ‘핸드폰, 네트즌’도 영어로 그대로 쓰지 않고 ‘휴대전화, 누리꾼’으로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축구 경기에서도 이제는 ‘레프트윙’을 ‘왼쪽날개’로 바꾸어 우리말을 쓰고 있다. 왜 일본말과 영어를 우리말로 바꾸어 쓰려고 하는 것인가? 그것은 한국의 정체성, 한국의 자존심 일지도 모른다. 대학 병원에서 의사들은 토씨만 빼고 영어를 사용하고 논문을 쓸 때만 한글용어를 쓴다. 영어 잘하는 교수를 부러워하고 존경한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일본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 영어를 잘한다고 존경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일본도, 프랑스도, 독일도 자기나라말을 사랑하였기 때문에 세계적인 나라가 되었다. 우리도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 한글을 자랑스럽게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로부터 해방 되었으나 일본말을 계속 쓰고 있다면 아직도 일본의 문화적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와 국어학자들이 참여하여 국어 순화 사업이 이제 적잖은 성과를 낳았으며 의학용어의 표준화, 통일화, 한글화 작업을 통하여 쉬운 우리말 의학용어의 정착을 위해서 의료계도 이제 의학용어 순화 사업에 동참해야 한다.
어느날 인터넷을 보다 보니까 ‘임상 정회외과 개론 제3판’이 나왔다는 책광고가 눈에 띄었다.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책을 받아보니 외국책 번역판이 아니고 오리지날판이였으며 의학용어도 우리말을 사용하고 우리나라 사람을 진료한 내용이고 진료에 직접 도움이 되는 내용이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보았으며 책을 보고 진료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외국서적을 번역해서 다해 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어 놓으면 되니까 시간도 안걸리고 손쉽게 돈도 벌 수 있는데 왜 힘들게 스스로 책을 만들려고 고생했을까 하고 안스러운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대다수의 의료인은 외국책 번역책 보다는 우리 실정에 맞는 우리나라 사람의 의학책을 원하고 있으며 그래야 진료를 제대로 할 수 있다. 내과, 다른과에서도 이런 책이 나오기를 나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중소병원은 중소기업과 마찬가지로 3D(dirty, difficult, dangerous)업종으로 대부분 적자이며 도산하는 병원도 있다. 의료수가가 터무니 없이 낮아서 환자를 많이 보는데도 적자가 된다. 예를 들면 위내시경이 외국에서는 15만원인데 한국에서는 4만원이다. 약처방이나 수술, 처치등으로 환자를 진료하여서는 병원의 유지가 안된다. CT를 많이 찍고 특실료, MRI 로 병원이 유지되기 때문에 CT나 비보험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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